토스 비상금대출 방법 (무직자, 거절) 이자 관련 후기 정보를 공유해드립니다.
저는 현재 토스뱅크와 카카오뱅크에서 비상금을 각각 200만원, 300만원 한도로 이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모두 마이너스통장 방식이라 계좌에서 현금을 인출해서 카드값이나 필요한 생활비로 사용했고 월급이 들어올때마다 조금씩 상환은 하고있지만 다시 또 인출해서 사용하길 반복하는 상황입니다.
분명히 월급이 들어와서 100만원이라도 상환을 하려고 하면 월 말에 카드값이 잔뜩 나오고 다른 대출이자도 나와서 결국은 또 한도만큼 다 끌어다가 쓰게 됩니다.
이번달에는 설 명절까지 겹쳐서 어쩔 수 없이 현금서비스까지 받았는데 앞으로 다 어떻게 갚아야할지 엄두가 안 나는 상황입니다.
1. 비상금 신청하기
토스뱅크나 카카오뱅크나 신청하는 방법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저는 직장인이 아닌 개인사업자라 신청할때 사업자를 선택했고 그 이후 본인인증 후 나머지 동의하기 누르고 알아서 내 소득정보를 스크래핑해가도록 신청하기를 누르면 바로 심사가 진행됩니다.
심사는 5분 안에 끝나는데 저는 대략 1분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금방 결과가 나왔고 카카오뱅크는 300만원까지, 토스뱅크는 200만원까지 한도가 나와서 승인 누르고 바로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했습니다.
비상금이 완료되면 해당 계좌 아래에 출금가능한 금액이 표시되며 해당 금액만큼 이체하거나 인출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한 금액만큼 잔고에는 마이너스로 표시가 됩니다.
현재 제 계좌에는 -180만원으로 표시가 되어있고 출금가능 금액은 20만원으로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한도가 200만원이라 20만원을 더 출금할 수 있다는 의미이고 사용한 금액은 사용한 기간만큼 이자가 발생합니다.
2. 이자 관련
이번달에 내야할 이자는 대략 8천원 정도로 나와있습니다.
지난달에 -150만원이었다가 중간에 또 30만원을 더 이체해서 사용했기 때문에 -180만원이 되었고 따라서 그 사이에 사용한 기간만큼 이자가 나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200만원을 빌려서 쓰면 한달 이자는 대략 1만원 좀 안 되겠구나 예상하고 있는데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비상금 금리는 연 7%이며 기준금리 연 3.89%에 가산금리 3.11%로 나와있습니다.
코로나 전에 비해 금리가 상당히 많이 올라간 상황인데 그래도 현금서비스에 비하면 이건 양반입니다.
이번에 현금이 부족해서 현금서비스를 신청했더니 연 14.8%로 나오더군요.
120만원 빌렸는데도 이자가 2만원 넘게 나오던데 역시나 대출은 무조건 1금융권에서 이용하는 게 유리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3. 무직자 신청
초창기에 나왔던 비상금은 무직자도 신청이 가능한 상품이었습니다.
물론, 심사과정에서 연체가 있거나 신용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다 거절이 나왔지만 단순 무직인 분들 중에서는 심사에서 승인을 받은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초반에 인터넷은행 다들 가입하고 돈 빌리라고 카페에도 글이 올라오곤 했었는데 아쉽게도 지금은 무직은 거의 다 걸러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금리 인상 이후로 심사가 다 빡세지다보니 4대보험이나 소득확인이 안 되는 분들은 다 거절이 뜨는 모양입니다.
하긴, 요즘은 대부업체에서도 소득확인이 안 되면 돈을 안 빌려준다고 하니 1금융권인 인터넷은행에서 무직을 걸러내는 건 당연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추후에 금리가 내려가고 상황이 개선되면 그때는 심사가 더 쉬워질 수도 있으니 기준이 바뀌게 되면 다시 새로운 내용 업데이트해서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토스 비상금대출 방법 (무직자, 거절) 이자 후기 내용을 적어드렸는데 다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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