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이 살을 찌운다며 아예 안 먹으면 어떻게?

탄수화물을 많이 먹어서 살이 찐다며 저탄고지 식단을 오래 유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식단을 구성하고 꾸준히 먹으면 살도 빠지고 건강도 회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입니다.

탄수화물을 악의 축으로 보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탄단지는 비율에 맞게 잘 섭취하는 것이 좋지 한쪽으로 치우져서 불균형잡힌 식단을 구성하는 것은 건강에도 다이어트에도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하루 평균 탄수화물의 섭취량은 100g이라고 합니다.

이 정도는 먹어야 최소한 몸이 필요로 하는 양을 맞출 수 있다는 것이며 이는 최소한의 섭취량이라고 보면 됩니다.

100g이면 햇반 큰 제품 하나를 섭취하는 양이라고 합니다.

작은 햇반이 아니고 큰 햇반 하나는 적어도 하루에 하나씩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꼭 쌀에만 탄수화물이 들어있는 것은 아니며 빵이나 면에도 있고 과일이나 채소에도 들어있으니 골고루 섞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면?

만약에 탄수화물을 극도로 적게 섭취하게 되면 주 에너지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우리의 몸은 지방산을 연료로 사용하게 됩니다.

지방산을 연료로 사용하면 살도 빠지고 좋은게 아니냐고 물어보는 분들도 있는데 지방산을 연료로 사용할 경우에는 완전하게 산화가 진행되지 안기 때문에 케톤체를 만들어냅니다.

케톤체는 산성이고 몸에 많이 쌓이게되면 통풍을 유발한다던지 몸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특히나 당뇨가 있는 분들은 혼수상태를 만들거나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균형있게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적게 섭취하는 것도 문제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을 증가시키고 심혈관질환의 위험성도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점점 잡곡밥을 해먹게되고 생선이나 나물종류, 고기도 종종 식단으로 넣어서 건강하게 먹는 밥상을 선호하게 되는데요.

신기하게도 몸이 그렇게 반응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나이가 들어서 입맛이 변하는건지 알아서 건강한 식단을 선호하는 쪽으로 바뀌는 것 같습니다.

저도 요즘에는 치킨이나 햄버거 같은 것들이 별로 안땡기고 밥에 나물종류 많이 두고 생선도 하나 구워서 먹는게 참 좋더군요.

국도 좋아하는데 국에는 나트륨이 많아서 너무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고 해서 아예 안먹기는 힘들고 섭취하는 양을 줄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냉면대접만큼 가득 퍼와서 밥까지 말아서 우걱우걱 먹었다면 지금은 국그릇에 딱 절반만 채워서 건더기 위주로 먹는 편입니다.

그리고 밥 한수저를 떠서 반찬은 여러가지를 먹으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나이가 드니까 탄수화물은 몸을 움직이는데 가장 중요한 영양소라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닙니다.

건강한 밥상 만들기

하루에 두끼를 먹으면서 생활하고 있는데 아침밥을 먹을까 말까 많이 고민했습니다.

아침을 챙겨먹는게 건강에 좋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먹을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결국은 시간이 없어서 먹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굳이 국이랑 밥을 챙겨먹을 필요없이 아침은 간단하게 샐러드를 먹는다던가 바나나에 다른 견과류로 챙겨먹어도 되고 하니까 간단하게 먹는 건 어떨까 계속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즘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간단 식재료들이 많기 때문에 충분히 저렴하고 든든하게 만들 수 있더군요.

아침을 먹어야 두뇌회전도 빨라지고 오히려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들었는데 조만간 간단한 아침식사 식단을 체크해서 앞으로는 아침도 챙겨먹도록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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