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와퍼 3900원 행사 덕분에 가성비 점심 해결

버거킹 와퍼 3900원 행사 덕분에 가성비있게 점심을 해결하고 왔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에 약속이 있어서 거래처를 방문하고 그 근처에서 점심을 혼자 먹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이번주가 와퍼 3900원 프로모션을 하는 기간이라고 하더군요.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총 5일간 진행하는 프로모션으로 와퍼랑 불고기와퍼를 3,900원에 먹을 수 있고 치즈와퍼도 4,500원에 먹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면 점심에 혼자서 국밥 먹느니 그냥 와퍼 2개 시켜서 하나는 먹고 하나는 포장해가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바로 근처에 있는 버거킹을 방문해봤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버거킹 매장으로 걸어가는 길에 버거킹 앱을 들어가보니 와퍼만 할인하는 게 아니라 코카콜라 제로랑 닥터페퍼 제로, 스프라이트 제로도 L사이즈를 1,000원(기존 가격 2,300원)에 팔더군요.

거기에 버거킹 앱에서 쉐이킹프라이 스윗어니언도 36% 할인해서 1,600원에 팔길래 와퍼 2개랑 코카콜라 제로 1잔이랑 쉐이킹프라이 스윗어니언도 주문했습니다.

일반 감자튀김(2,200원)보다 쉐이킹프라이가 더 저렴하니 버거킹 앱 받으신 분들은 이렇게 각각 하나씩 시켜드시기 바랍니다.

점심 주문내역

  • 와퍼 2개 : 7,800원
  • 코카콜라 제로(L) : 1,000원
  • 쉐이킹프라이 스윗어니언 : 1,600원

이렇게 해서 원래 총 주문금액은 19,200원이었지만 프로모션 행사와 할인 쿠폰까지 해서 총 결제금액은 10,400원이 나왔습니다.

버거를 1개만 시켰다면 6,500원에 와퍼세트를 먹을 수 있는 가격이니 한 끼 식사로 가성비는 괜찮지 않나 싶었습니다.

주문을 하고서 한 쪽 구석에 앉아 스마트폰으로 새로 갱신한 신용카드를 여러 결제사이트에 다시 등록하면서 기다리다가 금방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고 하길래 바로 받아와서 한쪽 구석에 앉아 혼밥을 했습니다.

요즘은 국밥집에서도 혼밥을 안 받아주는 곳이 있다고 하니 이제는 혼자 밥 먹을땐 그냥 햄버거집에 가는 게 가장 마음이 편합니다.

혼자 밥 먹어야하면 버거킹 앱 들어가서 할인하는 거 있는지 할인 쿠폰은 없는지 확인하고 아니면 롯데리아 앱에 들어가서 보고 거의 그런 식입니다.

혼자 구석에 앉아서 와퍼세트를 먹으며 스마트폰이나 좀 하다가 순식간에 햄버거 하나를 다 먹어치운 후 남은 와퍼 1개를 들고 나와서 쓰레기를 정리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와퍼를 냉장고에 넣어뒀는데 이건 내일 점심에 먹을 생각입니다.

점심에 햄버거를 먹었는데 저녁에 또 먹으면 좀 물리니까 내일 점심에 꺼내서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서 먹으려고 합니다.

이렇게 10,400원에 거의 두 끼를 해결한 셈인데 버거킹 와퍼 3900원 행사 기간은 이번주 금요일까지라고 하니 와퍼 좋아하는 분들은 그 전에 한 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이번 행사는 배달앱에는 적용되지 않으니 버거킹 앱이나 매장에 직접 방문해서 키오스크로 주문하시고 와퍼세트 주문시에도 마찬가지로 할인이 적용되지 않으니 꼭 단품으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제로음료 할인도 버거킹 앱이나 키오스크를 통해 단품으로 주문시 적용된다는 점 꼭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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