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탄 대사 이재명 대통령 관련 소년원 안동댐 발언 논란
한국을 방문한 모스탄 대사를 두고 연일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의 옥중 편지도 공개되면서 지지자들이 서서히 결집하고 있는 상황인데 윤 전 대통령은 교정당국과 이미 접견 약속을 잡았음에도 자신과 모스탄 대사의 만남을 막기 위해 접견금지결정을 내렸다는 내용을 편지에 적어보냈다고 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자신의 구속에 대해서 미국을 비롯한 국제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편지에 적었고 모스탄 대사의 답장도 윤 전 대통령에게 잘 전달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모스탄 대사는 5세때 미국으로 이민을 간 한인 1.5세이며 2019년에는 트럼프 행정부 1기 시절 국제형사사업대사로 활동하였습니다.
그는 중대한 국제 범죄에 대한 미국의 정책을 조언하는 임무를 수행했으며 지금은 주한 미 대사 후보로도 거론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모스탄 대사 이재명 대통령 소년원 안동댐 발언
한국을 방한하여 여러 일정을 소화했던 모스탄 교수는 지난 17일 서울 은평구 은평제일교회에서 열린 간증 집회에서 이 대통령이 범죄에 연루되었다는 증거가 있느냐는 질문에 증언과 자료, 상황 증거들이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경로로 해당 자료들을 수집했는지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자신의 발언에 대한 증거가 있다는 발언은 한국에 와서 처음 한 말이라 더욱 논란이 되고 있는 중입니다.
모스탄 교수는 지난달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선거감시단 기자회견에서 처음으로 이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에 큰 사건에 연루되어 소년원에 수감되었다는 주장을 했는데 이번에도 그와 같은 주장을 하며 이번에는 증거까지 가지고 있다고 말해 더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탄 교수의 이번 발언을 두고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고 하며 자유대한호국단 시민단체에서도 그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상황이라 어떻게든 결과는 나오게 될 것 같습니다.
지난 간증 집회에서 모스탄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 사진에서 입고 있던 옷을 지적하며 그게 왜 소년원의 옷과 일치하냐는 등의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부정선거 음모론까지 제기하며 한국 사법부의 문제점을 꼬집었는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사법부 판사들에게 뇌물과 돈으로 입막음을 하고 있다는 주장까지 펼치며 무서울 것 없다는 식의 발언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의 발언에 교회 내부 분위기는 상당히 고조되었고 함성이 가득했다고 하는데 그에 비해 교회 밖에서는 모스탄을 체포하라는 내용과 거짓 선동을 즉각 중단하라는 집회가 열리면서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처음엔 무슨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하는건가 싶다가도 한결같은 주장에 증거까지 가지고 있다 하니 이제는 그 증거가 무엇인지 더 궁금해지는 상황인데 과연 그의 주장은 사실이 될 수 있을지 경찰의 발표를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