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직인 상태에서 4금융대출을 신청하는 문제에 대해서 적어봅니다.
하루에 확진자가 600명을 넘어서고 서울은 셧다운이 걸린 상황입니다.
당연히 자영업자들 중에선 폐업자들이 속출하고 있고 음식점이나 카페들도 폐업정리를 하는 상황을 계속 보고있습니다.
2천만원 넘게주고 산 머신을 1년딱 쓰고 350만원에 넘기라고 하니 다들 죽을 맛일 겁니다.
저희도 임대료 올 계약치만 딱 채워지면 바로 GG치려고 준비중입니다.
오픈을 하면 매출보다는 난방비가 더 나가기 때문에 그냥 가게도 쉬고 있구요.
집기류는 거의 헐값으로 당근에 올려놨는데 딱히 사겠다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럴때 돈이 있으면 헐값으로 나오는 매물들 싸그리 수집해다가 나중에 코로나 풀리면 비싼값에 팔아도 되겠다 싶은데 그럴 돈이 없네요.
신용카드는 3장 돌려막다가 이번에 터져서 아예 정지당했습니다.
정지당하기 전에 돈이라도 왕창 빌려놨어야했는데 그걸 못했네요.
수중에 있는건 이번에 공시지원금 많이 나왔을때 산 갤럭시 스마트폰 하나 있는데 아직 할부도 남은거 그냥 기계만 팔까 생각중입니다.
생활기스 쫌 있는거 싸게 올려서 공기계만 팔고 당장 생활비부터 마련하려고 합니다.
저처럼 자영업자면서 일을 못해서 올해 소득이 거의 없는 경우는 무직자나 다름없는 신세일 겁니다.
그나마 작년도 매출을 기준으로 체크하면 소득이 있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작년 겨울에 창업을 시작해서 소득도 안잡힙니다.
이런 상황이니 스마트폰 판 거랑 여기저기 돈을 빌려서 그걸로 카드값을 값을지 아니면 그냥 연체중인 상태로 생활비를 쓸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소득이 없어도 대부업에서는 돈이 나오긴 하는데 그리 큰 금액은 받기가 힘듭니다.
끽해야 500만원이고 가게 있는걸로 어떻게 비벼보면 1천만원까지는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돈은 어디에서 빌려야하나?
아주 당연한 질문인데 돈이 필요하면 은행에서 빌려야합니다.
초등학생도 처음 계좌를 만들때 은행에 가서 통장을 만들고 용돈이 생기면 번호표를 뽑고 차례를 기다려서 돈을 입금시킵니다.
아니면 체크카드를 받아서 그걸로 돈을 입금하는 방법을 배우고 돈과 관련된 대부분의 활동을 배우는 곳이 바로 은행입니다.
그러니 돈이 필요할때도 당연히 은행에서 빌리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돈을 맡길때는 아주 친절한 은행도 돈을 빌리러 찾아가면 굉장히 깐깐하게 변합니다.
소득부터 직업, 은행에서만 볼 수 있는 신용평가까지 모든것을 다 종합해서 빌려줍니다.
내가 열심히 돈을 맡겼던 그 곳이 맞나 의심스럽기까지 합니다.
요즘에는 굳이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인터넷으로 그리고 모바일 어플로 신청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간편해지긴 했는데 깐깐하게 따지는 것은 여전합니다.
그나마 카카오뱅크같은 인터넷은행쪽이 신청도 빨라서 웬만하면 인터넷은행으로 신청하라고 추천하곤 합니다.
은행에서 먼저 확인을 하고나서 거절을 당했다면 이제 카드사나 저축은행, 캐피탈 등등 나머지 업체들로 문의를 하면 됩니다.
하지만 저처럼 카드가 정지되었다거나 연체가 시작되었다면 업체들끼리 다 정보가 공유되어 있을 겁니다.
돈을 빌리려고 신청해보면 카드가 정지되셨다며 신청은 곤란하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연체가 있어서 안된다던지 소득이 없으면 신청할 수 없다는 말을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쉽게 돈을 빌릴 수 있는 곳은 많지가 않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고 그제서야 왜 사람들이 러시앤캐시를 쓰는지 알게됩니다.
당장에 돈은 필요한데 누구 하나 도와주겠다는 업체가 없으니 이자가 쎄다는 걸 알면서도 쓰는 겁니다.
돈은 필요하면 은행에서 빌리는게 맞지만 그게 가능한 사람들이나 그렇게 하는거고 안되는 분들은 나오는 곳을 직접 찾아다녀야 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채무통합이란?
돈을 여기저기서 빌리다보면 아무래도 조건은 점점 안좋아지게 됩니다.
은행에서 빌리고 추가자금을 캐피탈에서 받고 또 돈이 필요해서 빌리다보면 그만큼 금리가 높은 상품으로 중복해서 빌리게 되구요.
처음엔 매달 5~10만원정도 나가던 이자가 점점 올라서 40~50만원씩 나가기도 합니다.
거의 월세만큼 매달 쌩돈이 빠져나가면 갚는건 거의 불가능해집니다.
빌린게 많으면 거의 한달에 돈백도 빠져나가는데 기본 생활비에 월세나 관리비도 추가되니 월급에서 남는게 아예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가지고있는 모든 채무를 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통합해서 갈아타는 방식이 한동안 유행이었습니다.
정부에서도 바꿔드림론이라는 서비스를 출시해서 제공했었는데 원래 해당 상품의 조건은 꾸준히 상환을 잘 할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한 지원이었습니다.
매달 갚을 여력이 되는 사람들을 뽑아서 채무의 짐을 덜어주고자 나온 상품이었는데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각종 사무실에서 소득이 불분명한 사람들을 데리고 해당 정책을 싹쓸이해가기 시작한 겁니다.
소득도 없는 사람들을 끌어다가 자기네 사무실 직원으로 등록해서 상환능력이 되는것처럼 해놓고 수천만원씩 빌려가게 한건데 그렇게 빌려가놓고 다 연체만 시키니 결국은 해당 서비스 자체가 폐지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남은 통합서비스는 보통 2금융권으로 연결을 시켜주는 상품이 대부분이고 그것마저 안되면 개인돈으로 진행을 하는 방식이 되었습니다.
돈이 나오긴 나오는데 옛날만큼 아주 싼 조건으로는 안된다는 겁니다.
더군다나 코로나땜에 아예 소득이 줄어버린 사람들도 많아져서 지금은 돈이라도 나오면 감지덕지한 수준이 된 상황입니다.
필요한 분들은 얼마까지 줄여줄 수 있는지 문의해보시고 빚이 적다면 추가자금으로 지원을 알아보셔야 할 겁니다.
이것저것 돈되는거 다 건드리기
보니까 젊은 친구들은 영상같은거 편집해서 용돈도 벌고 아예 본인이 올려서 구독자 많아지면 돈도 많이 번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래서 한번 찍어보자고 카메라도 작은걸로 사고 삼각대 만원짜리 하나 사서 한번 녹음을 해봤습니다.
밥상 앞에서도 찍어보고 가면쓰고도 찍어보고 일하는 것도 찍어봤는데 제 목소리를 듣는게 너무 쑥쓰럽고 부끄러워서 못하겠더군요.
몇 개 올려봤는데 조회수도 안올라가고 그래서 접었습니다.
다른거 또 할만한거 없나 찾는데 글 써주고 원고료 받는게 있다 그래서 그거나 해볼까 하고 있습니다.
집 밖으로 못나가니 집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고있는데 뭔가 저랑 잘 맞는건 못찾았습니다.
포인트 줄테니까 무슨 놀이터에서 놀다가라는 문자만 오고 축구 경기 승부나 맞춰볼까 딴 생각만 들고 생산적인 활동이 불가능해진 요즘입니다.
다시 정신차리고 좀 부지런히 돈되는거나 찾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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