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본 곳에서는 최대 2억원까지 빌려준다고 하던데 다른 분들은 1.5억이라고 하네요.
1억까지 된다는 분도 있고 그때그때 좀 달라지는 모양입니다.
인터넷에서 저금리안심금융서비스 홈페이지를 보고 들어가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개인정보 알려주고 심사까지 진행을 했었습니다.
일단은 자격이 되야 빌릴 수 있으니까 간단하게 조회해보고 그 다음에 잘 나온다는 업체들 위주로 뽑아서 심사를 하더군요.
그래서 나온 게 결국은 웰컴저축은행 뭐 이런 2금융권이었습니다.
2억원이라는 것도 최대 그렇게까지 나올 수 있다는 거지 누구나 다 그렇게 나온다는 건 아니었습니다.
당장 SBI저축은행에 들어가봐도 SBI퍼스트 같은 경우는 최대 2억원에 최저 연 5%로 나오니 틀린 말은 아닙니다.
대신 초우량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그렇게까지 빌려줄 수 있다는 거지 아무한테나 그렇게 빌려준다는 건 아니죠.
제가 빌리면 대충 연 13%정도 나올 거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더 알아봐준다고 하길래 그냥 괜찮다고 일단은 알겠다고 하고 중단했습니다.
어차피 어떤 상품으로 소개시켜주는지 알았으니 나중에 돈이 필요하면 그때 해당 저축은행에 들어가서 제가 직접 신청하면 되니까요.
요즘은 어플을 받아서 비대면으로 신청하는 상품들도 많기 때문에 어떤 상품이 나한테 승인이 가능한지만 대충 확인하면 됩니다.
마치 동네 의류매장에 가서 디자인만 살펴보고 구매는 인터넷으로 하는 것처럼 말이죠.
신용이 좋지 않은 분들은 좀 더 금리가 올라갑니다.
SBI중금리로 들어가보면 최대 1억5천만원에 연 5.9 ~ 16.3%정도로 진행이 가능하다고 나옵니다.
문제는 그 다음인데 소득이 적거나 아니면 소득이 없는 무직자, 혹은 연체중이거나 그 외의 신용이 좋지 않은 분들입니다.
그런 경우에는 일단 금액이 확 깎입니다.
예전에는 500만원 아래로 어떻게든 비벼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최대가 300만원이라고 합니다.
소득 안 보고 바로 빌릴 수 있는 커트라인이 300만원이라는 겁니다.
무직자도 신청가능한 상품?
올해 초까지는 그래도 승인이 나름 잘 났었는데 요즘은 고금리로 올라가면서 대출업체들도 많이 수그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심사도 깐깐해졌고 그래서 돈을 빌리는 것도 전보다 힘들어졌습니다.
그나마 직장인이면 금융권에서 환영하는 편이니 괜찮지만 코로나 이후로는 개인사업자의 심사가 꽤 어려워졌습니다.
나름 소득이 꾸준히 나는 편인데도 그닥 환영하는 분위기가 아니더군요.
심지어 신용카드를 만들려다가 거절도 당했었습니다.
신용점수는 1등급인데도 말입니다.
그러다보니 연 4~5%로 빌릴 수 있을 줄 알았던 대출도 지금은 거의 연 10%까지는 감안해야 겨우 빌릴 수 있고 금액도 예전처럼 높지가 않습니다.
이런 상황이면 무직자나 연체자는 더 힘들죠.
예전에는 비상금쪽으로 소득확인이 없어서 무직인 분들도 많이 이용했었습니다.
마이너스통장 방식으로 현금 빼서 쓰다가 그대로 입금하면 상환하는 방식이니 돈이 필요할때마다 매번 심사없이 내 한도내에서 꺼내쓰면 되니까 일단 필요가 없어도 계좌는 만들어뒀었습니다.
저도 그래서 카카오뱅크에 하나 만들고 토스뱅크에도 중복으로 하나 더 만들어뒀었는데 대신 인터넷은행은 1년 단위로 갱신을 해야합니다.
연장을 하려면 심사가 들어가게되니 연체기록이 남아있으면 연장이 거절당하기도 합니다.
기간이 좀 더 길었으면 좋겠는데 업체에서 1년이 넘어가면 부실률이 떨어질까봐 기간은 더 길게 안 해주는 모양입니다.
농협에서는 소액자금으로 300만원을 최대 3년까지 빌려주던데 대신 그거는 마이너스통장 방식이 아니어서 좀 아쉽습니다.
저금리안심금융서비스 이야기하다가 좀 말이 길어졌네요.
최근의 금융사 상황은 대충 이렇다는 걸 말하고 싶었고 내년이 되면 더 대출이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돈이 필요하신 분들은 금리 더 올라가기 전에 미리미리들 신청해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