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백신을 꼭 맞으라고 여기저기서 계속 말이 나옵니다.
작년에도 그랬던 것 같은데 올해는 더 치명적이라면서 꼭 맞으라고 하더군요.
일반 감기야 걸리면 그냥 좀 골골대고 끝이지만 독감은 감기랑은 아예 다른 질환이라 폐렴이나 천식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특히나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는 상황이라 같이 걸리게 되면 사망률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고 하네요.
저는 지난달에 코로나에 감염된 적이 있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까지 걸리면 위험할 것 같아서 이번주에 바로 백신을 맞기로 했습니다.
동네에 백신을 맞을 수 있는 의료기관을 검색해놨고 월요일이 되면 바로 접종이 가능한지 전화해보고 방문하려고 하는데요.
가격은 3만5천원이었고 동네 의원마다 가격이 다 달라서 그 중에 제일 저렴한 곳으로 골라놨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백신의 효과가 다른 것은 아니며 똑같은 백신이라고 해도 가격은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비급여항목이고 백신을 직접 구매해와서 맞는 거라서 그렇다는군요.
그렇기 때문에 직접 독감예방접종 가격을 비교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신가격 비교하는 방법
가격을 비교하는 방법은 일단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들어가서 비급여 진료비 정보 – 비급여 진료비용 정보를 통해 상세 검색을 하는 방법입니다.
지역과 의료기관 규모, 비급여 진료비 항목을 직접 검색하는 방법인데 의료기관 규모는 의원으로 선택하고 비급여 진료비 항목은 인플루엔자로 검색하면 의원 리스트가 나옵니다.
목록 중에서 세부정보를 클릭하시면 어떤 백신인지 가격은 얼마인지 바로 나옵니다.
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PC로 확인을 했는데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는 경우라면 굿닥 앱을 이용하는 것이 편합니다.
굿닥 앱은 코로나에 감염되었을때 비대면 진료때문에 미리 받아둔 앱인데 여기서도 비교가 가능하더군요.
비교하는 방법은 간단한데 앱에 들어가면 메인화면 왼쪽에 독감주사라고 버튼이 나와있습니다.
그걸 클릭하면 지도에 바로 병의원이 뜨고 가격도 함께 나옵니다.
가격을 클릭하면 병원정보가 나오며 진료시간, 휴무를 확인할 수 있고 전화번호도 같이 나오니 평일에 전화해서 백신접종이 가능한지 문의해보시면 됩니다.
의원에 따라서 접종기간이 이미 끝난 경우도 있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신 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과 감기 차이점
독감은 11월부터 유행이 시작되어 4월까지 계속된다고 합니다.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분류되며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감기처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지만 둘은 다른 질환으로 분류가 됩니다.
감기는 200여 중 이상의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환이며 계절의 구분이 없지만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이 됩니다.
따라서 감기는 수많은 바이러스에 단독 또는 결합을 하여 발생하기에 그에 맞는 백신을 만드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독감은 인플루엔자 백신만 맞으면 70~90%의 예방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올해는 4가 백신을 맞는데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아야하는 이유는 독감의 위험성 때문입니다.
감기는 굳이 약을 안 먹어도 시간이 지나면 금방 낫지만 독감은 심해지면 천식이나 폐렴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꼭 백신을 맞아야 합니다.
트윈데믹 주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하나만 보더라도 위험한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도 같이 유행하고 있기 때문에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두가지 호흡기 바이러스가 같이 유행을 하게되면 환자의 증가세도 커지기 때문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코로나까지 같이 걸리게 되면 사망률이 급격하게 올라가기 때문에 다들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나 굿닥 앱을 통해서 독감예방접종 가격 비교해 보시고 가까운 의원에서 최대한 빨리 맞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