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마포더클래시 줍줍 나왔다고 알려주길래

와이프가 갑자기 좀 전에 마포에 있는 아파트 줍줍이 나왔다고 알려주더군요.

그 동네에 살고싶다면서 말하길래 뭔가 찾아봤더니 아현동 662번지 마포더클래시 청약인 것 같았습니다.

이번 30일에 총 27가구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하네요.

지난해 12월 53가구 모집할때 경쟁률이 거의 20:1로 굉장히 높았다고 하던데 결국 그 중에서 26가구만 계약을 하고 나머지는 이번에 무순위 청약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만 신청을 할 수 있기 대문에 저희랑은 아예 상관이 없는 단지입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일이라 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분양가는 10억대에서 14억대로 나와있고 평당 4천만원으로 강북권 역대 최고가라 들었습니다.

서울에 거주하지도 않고 저렇게 큰 돈도 없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 중입니다.

와이프한테는 우린 자격도 안 되고 돈도 없다고 알려주긴 했습니다ㅎ

이대역, 애오개역, 아현역 사이에 있어서 위치는 정말 좋은데 문제는 역시 돈이네요.

요즘 청약시장은 둔촌주공부터 시작해서 별 재미가 없는 걸로 알고있어서 돈이 있더라도 일단은 지켜볼 것 같습니다.

정부에서 제한 싹 풀면서 밀어줘도 계약률이 바닥이던데 아직 남아있는 청약 단지들도 있고 과연 다 소화가 될지도 모르겠고 참 요즘 부동산은 예측을 못하겠습니다.

건설사가 위험하다는 기사도 나오고 있고 어떻게 될지 진짜 모르겠네요.

오늘 올라온 글이 하나 있는데 요즘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변했는지 대충 알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집주인인데 역전세땜에 집 날리는 줄 알았다는 게시글이었고 기존에 전세는 8억이었지만 현재는 6억으로 내려갔다면서 현재 세입자가 6억원에 새로 계약하지 않으면 집을 나가겠다고 통보했답니다.

재계약기간이 다가오면서 새로 보증금을 6억에 해달라는 얘기인 것 같았습니다.

어쨌거나 6억에 해주지 않으면 다시 또 전세보증금 6억원에 새로 세입자를 구해야하고 그 과정에서 바로 보증금 8억을 다 토해내야하니 당황스러운 건 집주인 사정이죠.

집은 내놔도 팔리질 않는 상태라서 결국 어찌어찌 빌려서 1억5천은 구했으나 나머지 5천은 구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머지 5천만원은 역월세를 주는 조건으로 세입자와 협의를 했다고 하는데요.

그 말은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5천만원어치의 월세를 지불하겠다는 그런 의미 같았습니다.

6억5천만원에 전세재계약을 하고 계약기간동안 세입자에게 월세를 지불한다는 의미 같았는데 돈 구하느라 엄청 피말렸다고 하는 글이 올라오면서 수많은 댓글들이 달렸다고 합니다.

진짜 재계약하는 집주인들은 이러다가 집 날리는 경우 여럿 나올 것 같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이 그냥 집주인이 못 갚겠다 배째라 하면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는데 그런 집주인에게는 임차권등기로 되갚으면 됩니다.

임차권등기 기록은 등본 떼어봤을때 계속 남아있으니 전세로 들어오려는 사람은 더 없어질거고 나중에 경매로 넘기면 집주인만 손해입니다.

일부러 집이 마음에 들어서 그거 경매로 차지하려고 공 들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시간 들여서 천천히 준비하면 결국은 전세보증금 다 받아챙긴 집주인에게 불리하니 집이 나가야 돈을 준다는 헛소리는 씨알도 안 먹힙니다.

다만, 당장에 나가야하고 돈을 받아야하니 내가 아쉬워서 집 나가도록 도와주고 세입자들이 손해를 감수하고 그랬던거죠.

나이든 집주인들 대부분이 집 나가면 보증금 돌려준다는 이상한 생각들을 가지고 있더군요.

그런 어르신들에겐 그냥 대화로 하지말고 법대로 해주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난방비에 전기세에 뭔가 새해부터 뒤숭숭한 상황인데 저도 이제 슬슬 이사를 준비해야하는 상황이라 남의 일 같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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