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탕면 순하군 먹다가 알이 나왔다고

요즘 유행하는 냉이된장라면을 해먹으려고 어제인가 엊그제인가 마트에서 안성탕면 순하군 한묶음을 사온 적이 있습니다.

사와서 저도 하나 끓여먹었는데 된장에 멸치액젓을 넣으면서 물도 라면 물 그대로 다 넣으니까 국물이 좀 짜서 국물은 다 먹지 않고 그냥 남겼습니다.

국물을 먹었더라면 그때 알아챘을텐데 국물을 남겼더니 그 안에 뭐가 들었는지 전혀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어제 점심에 와이프가 자기도 냉이된장라면을 해먹겠다면서 유튜브를 보고 레시피대로 라면을 끓였는데 라면을 먹다가 중간에 이게 뭐냐고 뭘 건져내더군요.

보니까 무슨 알처럼 생긴 동그란게 라면 안에 들어있었는데 한두개가 아니라 여러개가 들어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갈치를 구워먹은 적이 있어서 갈치알이 들어갔나 싶어도 갈치알이 저렇게 알갱이가 클 수가 없고 뭔가 이상해서 먹어봤는데 진짜 해물맛이 나서 이게 무슨 알 같은 게 들어갔나 했습니다.

나중에 밑바닥을 확인해보니 알처럼 생긴 것들이 더 많이 발견되었는데 이게 뭔가 싶어서 사진을 찍고 GPT한테 물어보니 무슨 라면을 먹었는지 물어보고는 안성탕면 순하군에 들어있는 해물볼이라는 답변을 해줬습니다.

해물볼??이 뭔가 해서 안성탕면 순하군 리뷰를 확인해보니 다른 분들 블로그에도 알처럼 생긴 것들이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그게 원래 스프에 들어있는 해물볼이라는 설명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예 스프를 뜯어보면 보인다고 하는데 끓는 물에 그냥 스프 탈탈 털어넣고 하니까 해물볼 같은 게 들어있었는지 전혀 몰랐습니다.

처음 발견했을땐 이거 혹시라도 먹으면 안 되는 알 같은 게 들어갔나 싶고 괜히 걱정되서 찾아본 거였는데 전혀 문제없고 원래 라면에 들어있는 해물볼이라고 해서 나중엔 안심하고 국물까지 싹싹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일반 안성탕면에는 당연히 해물볼 같은 게 없어서 이런게 들어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갑자기 핑크색의 알 같은 게 나오니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참고로 순하군 안성탕면으로 끓여먹은 냉이된장라면은 너무 맛있었고 냉이가 좀 남아있어서 그거는 이따가 점심이나 저녁에 또 라면에 넣어서 끓여먹으려고 합니다.

냉이가 많이 들어가면 좀 쓴 맛이 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쓴 맛은 없고 면발이랑 냉이가 너무 잘 어울려서 진짜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나 국물에 밥 말아먹을때 진짜 맛있었는데 아직 냉이된장라면을 안 드셔보신 분들이 있다면 지난번 포스팅에 간단하게 레시피 공유해드렸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자면으로 냉이된장라면 해먹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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