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로또 판매점이 2곳이나 늘어남

호평동에 로또 판매점이 2곳이나 늘어났습니다.

한 곳은 한이반점 옆 과일가게 자리에 생겼고 다른 한 곳은 메가박스 건물 근처에 생겼는데 네이버에 등록된 이름은 각각 여기어때, 행운만땅복권방이었습니다.

여기어때는 집에서 가까운 편이라 이마트까지 내려가기 귀찮으면 가끔 들르게 될 것 같고 행운만땅은 어차피 거기까지 내려갔다면 명당인 패밀리복권방에서 계속 사게될 것 같습니다.

요즘 경기가 어렵다보니 매주 토요일만 되면 패밀리복권방에는 길게 줄을 서서 로또를 사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는 느낌인데 딱히 로또 명당이라고 해서 더 로또가 잘 맞는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이왕 살거면 명당에서 사야겠다는 그런 마인드가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화요일 저녁에 와마트를 가기 전 잠깐 패밀리복권방에 들러서 로또를 샀고 또 어제는 아부지 심부름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복권방이 보이길래 거기서 로또 자동 5천원어치를 더 사봤습니다.

귀찮은 일을 시키셔서 그거 처리하러 가는 길에 갑자기 삘을 받아서 사봤는데 만약에 자동 5천원어치가 터지게 된다면 아부지 덕분이라 생각하고 더욱 효도하려합니다.

근데 거기서 안 터지면 그냥 지금처럼 내놓은 자식으로 살 생각입니다;

호평동으로 이사오기 전에는 목감신도시 쪽에 살았는데 솔직히 목감에 살때만해도 로또는 1년에 1~2번정도 4등이 나오곤 했었습니다.

매주 똑같은 금액으로 계속 로또를 사고 있고 목감에 살때는 1년에 적어도 1번은 4등에 당첨이 되곤 했는데 호평동으로 이사온 후로는 수년째 4등이 안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4등이라고 해봐야 돈 5만원이고 그거 나와봐야 한달 로또 구매비용도 안 되는 돈인데 언제부터인가 4등이 안터지더니 지금은 마지막 4등이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 납니다.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당첨이 너무 안나오기 시작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매주 1등이 꾸준히 나오는 것도 신기하고 3등에 당첨된 분들도 신기하고 2등에 당첨되서 인증하는 분들도 다 너무 신기합니다.

1등은 모르겠고 2등이라도 살면서 한 번 당첨되면 너무 좋을 것 같은데 3등은 커녕 4등도 안 되고 있으니 매주 기대했다가 또 실망하고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번주는 엄청난 꿈을 꿨기 때문에 그것만 믿고 있는 중입니다.

살면서 처음으로 로또를 제일 많이 산 주가 아닐까 싶고 여기서 당첨이 나온다면 그걸로 코인이 바닥을 쳤을때 왕창 매수를 해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Z스코어 차트가 마이너스로 내려갈 때가 제대로 된 매수 타이밍이라고 생각하는 중인데 과연 그런 기회가 살면서 나에게 찾아오게 될 것인지 마음을 비우고 기다려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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