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코프 추가대출 무직자 접수 관련해서 요즘 추세를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이후부터 급격하게 대부업체의 심사기준이 올라가고 돈줄이 막히기 시작했습니다.
지원금을 뿌릴때만 하더라도 정부에서 해주는 대출도 괜찮았고 그때는 비상금도 나름 잘 나왔었지만 코로나가 끝나니 이상하게 더 경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장난치는 것처럼 코로나 기간이 끝나면서부터 매출도 하락하고 경기도 바닥을 치고 상황이 심각하게 변했습니다.
예전에는 백화점에 명품사는 줄서기알바도 많이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줄서서 대기하는 일자리도 끊기도 명품구매도 큰 재미를 못 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경기가 심각해졌다는 소린데 일단 지원금도 끊기고 대출도 막히면서 대부업체에서도 요즘은 소득이 없으면 돈을 빌려주지 않는 상황입니다.
무직자도 본인인증만 하면 300만원 자동으로 쏴주던 시절은 다 지나갔고 요즘은 소득확인이 안 되면 300만원은 커녕 100만원도 안 나오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그나마 기존에 고객이라면 추가자금으로 약간은 더 받을 수 있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면 거의 심사에서 탈락입니다.
소득서류까지 제출하면서 돈을 빌려야하나 싶은 상황인데 내가 돈이 급하면 어쩔 수 없죠.
그래서 될 수 있으면 일자리부터 구하던지 아니면 어디 잠깐이라도 일하면서 그쪽으로 인증해서 돈을 빌리던지 알아서 꾀를 내야하는 시기입니다.
지금 승인 내주는 것도 전에는 신규고객들 아예 안 받았다가 그나마 심사기준 높이고 승인 내주는거라 감사하면서 받아야하는 상황입니다.
일단 소득이 확인되면 500만원까지는 무난하게 나올 수 있는데 더 높은 한도를 원한다면 소득이 좀 괜찮던가 연체기록없이 신용이 괜찮아야합니다.
저도 얼마전에 코인으로 잃다가 눈 뒤집혀서 500만원 빌린 돈으로 한 열흘쯤 전인가 들어가봤는데 지금 250만원 남았습니다.
제가 들어갔을때가 알트 하락장이라서 딱 열흘만에 반토막이 났고 이거 원금 회수하려면 100% 수익이 나야하는데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답이 없어서 변동성이 심한 종목을 고르던지 아니면 선물을 치던지 해야할 것 같습니다.
50% 손실이면 반토막인데 그 50% 손실을 만회하려면 현재 남은 돈에서 100% 수익이 나야하는 더러운 상황이 되어버렸네요.
자동차 담보대출
작년 말쯤에 상황이 어려워서 카드론부터 사업자대출까지 돈을 꽤 많이 빌렸었습니다.
기대출만 5천이 넘어가는 상황이었는데 나중에는 다 거절이 나오길래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jb우리캐피탈에서 차량담보로 500만원 한도가 나오길래 그걸로 돈을 빌린 적이 있습니다.
금리가 연 14%정도 나오던데 기간 설정이 5년까지 가능해서 3년으로 잡고 돈을 빌렸습니다.
근저당이 250만원 차량에만 잡히던데 10년도 넘은 차라서 팔아도 500만원이 안 되는데 뭘 믿고 500만원까지 나왔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그걸로 생활비도 쓰고 카드값도 갚고 그러다가 올해 넘어오면서 명절에 너무 돈을 많이 쓴 바람에 결국은 리드코프로 500만원을 빌리고 그걸로 생활비 좀 쓰다가 남은 돈을 싹 코인에 넣었더니 반까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어디서부터 회복을 해야하나 막막하고 쿠팡이라도 나가야하나 싶은데 일단 남은 돈은 다 팔고 투자습관을 싹 바꿔야겠다 생각하는 중입니다.
추가자금이 더는 안 나오는 것 같은데 만약에 한 500만원쯤 더 나왔다면 더 크게 잃었을 것 같기도 하고 아찔하긴 합니다.
오늘은 리드코프 추가대출 무직자 신청에 대해서 좀 이야기를 해봤는데 대출은 웬만하면 안 받는 게 좋고 받아야한다면 나중에 상환할 때를 대비해서 여유자금은 빼놓고 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처럼 답없이 다 써버리면 나중에 갚을때 죽어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