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연체 모두 갚은 293만명에게 신용 사면 혜택 제공.
금융위원회는 2020년 1월부터 2025년 8월까지 5,000만 원 이하의 빚이 연체된 이들 중에서 2025년 말까지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한 개인과 개인사업자 292만8,000명에게 신용회복 지원이 이뤄졌다고 1월 22일 밝혔습니다.
이 조치는 2025년 9월 30일부터 전 금융권이 공동으로 시행했고 2025년 말 종료가 되었는데 아직까지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꽤 있는 것 같아서 다시 정리를 해봤습니다.
소액연체 신용회복 지원
신용 사면 혜택을 제공한 대상은 2020년 1월부터 2025년 8월 사이에 발생한 연체가 있고 연체 금액이 5,000만 원 이하의 소액인 경우였으며 2025년 12월 말까지 연체 금액을 전액 상환한 분들에게 신용회복을 해주는 정책이었습니다.
개인 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도 포함해서 연체를 끝까지 갚은 분들에게 재기의 기회를 주는 방식이었습니다.
연체금은 모두 갚더라도 이력이 오래 남아서 신용카드 발급이나 대출 서비스 같은 기본 금융활동에 제약이 생기게 되는데 이번 신용회복 지원은 ‘이미 빚을 다 갚은 사람’이 오랫동안 불이익이 받지 않도록 정상적인 경제활동 복귀를 돕자는 취지로 운영되었습니다.
또한 과거 신용회복 지원에서 혜택을 받지 못했던 사람까지 포함해 혜택을 제공하였는데 이번 조치로 인해 혜택을 얻은 대상자는 개인 295만5,000명, 개인사업자 74만8,000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 가운데 2025년 말까지 상환을 완료한 개인 257만2,000명과 개인사업자 35만6,000명(개인사업자는 상환 완료자 기준 47%)의 신용점수가 회복됐다고 하는데 개인이 평균 615점에서 644점으로 29점 올랐고 개인사업자는 625점에서 670점으로 45점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덕분에 개인 3만8,000명은 신용카드를 새로 발급받았고 개인 11만명은 은행 신규 대출을 이용했으며 개인사업자도 6,000명이 은행 신규 대출을 이용했다고 하니 상당수의 분들에게 신용 개선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사업자는 숙박·음식점업, 도소매업 같은 생활과 가까운 업종에서 효과가 두드러졌다고 하는데 이에 금융위는 중·저신용자가 제도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크레딧 빌드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크레딧 빌드업이란 정책서민금융 등을 성실히 이용하면서 신용을 쌓고 이후 일반 금융으로 자연스럽게 옮겨가도록 도와주는 정책을 말합니다.
아울러 한국신용정보원은 신용회복 지원을 받은 사람들의 경험을 모으기 위해 2025년 12월 ‘전국민 신용회복지원 수기 공모전’을 열고 오는 1월 31일까지 신용회복 경험을 접수하고 있다고 하니 신용회복지원 혜택을 받은 국민이라면 다들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공모전 대상은 200만원, 최우수상은 100만원, 우수상은 50만원을 제공한다고 하니 본인의 이야기를 A4용지 2장 이상 분량으로 제출하실 분들이 있다면 이번달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수기를 공모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