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닉소(Donixo)라는 업체에서는 사회초년생이나 회파복 대상자도 최대 3천만원까지 가능하다고 해서 좀 알아봤습니다.
장기연체가 있고 7등급인 분도 뚫었다고 하더군요.
상환의지가 확실하다면 조건이 안 좋아도 뚫린다고 하던데 신기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여기서는 돈을 빌려도 신용점수에 영향이 없다는 점이었는데 조회기록을 다른 금융기관과 공유하지 않기 때문에 괜찮다는 점이었습니다.
대신 연체가 일어나면 신용평가기관에 통보가 되니 문제만 일으키지 않으면 신용에도 영향이 없다는 뭐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홈페이지에 아예 나와있는 내용이니 거짓말 같지는 않고 뚫리기만 하면 대박이겠구나 싶긴 했습니다.
네이버 카페에서 후기 올라오는 거 읽고있는 중인데 200~300만원 소액으로 신청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여기저기 다 신청해보고 안 되서 점점 내려가는 건데 저도 나중에 다 막히면 신청해봐야겠다 생각중입니다.
지금 당장은 막 필요한 상태가 아니라서 나중에 꼭 필요할때 신청하려고 메모장에 적어놨습니다.
회생, 파산이나 신용이 좋지 않은 경우에도 소득이 있다면 거의 되는 것 같고 소득이 없으면 힘들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반 대부업으로 등록은 되어있는데 심사가 좀 독특하고 일반 금융사와는 약간 다른 측면이 있네요.
상환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인가 아닌가 위주로 체크하고 신용평가기관에 일단 올라가지 않는다는 게 가장 큰 메리트인 것 같습니다.
점심에 받았던 07045183621 전화
어제 새벽까지 일하고 점심시간 전까지는 늘어지게 자야겠다 싶어서 완전 꿀잠을 때리고 있는데 뜬금없이 07045183621 번호로 전화가 오더군요.
주식 어쩌고 전화하던데 전에는 계속 대출전화가 오더니만 이제는 또 주식이 옵니다.
돈이 있어야 투자를 하던가 말던가 하지 지금 밥 먹을 돈도 부족해서 김치 하나로 밥 먹고 있는 사람한테 짜증나게 전화나 하고;;
욕 한바가지 하려다가 그냥 끊었네요.
이렇게 끊고 차단해도 또 비슷한 전화들이 계속 옵니다.
잘 받아주는 호구로 어디 공유가 된건지 하필 항상 꿀잠자고 있을때 전화가 와서 잠을 깨웁니다.
전에 이것땜에 전화로 엄청 욕을 한 적이 있는데 상대방도 지지않고 저한테 욕을 하대요??
어이가 없어서 니가 왜 욕하냐고 물었더니 개쌍욕 던지고 그냥 끊습니다.
다시 전화걸어도 안 되고 어이털린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는 그냥 다 차단하고 끊어버립니다.
통신사에서 잘 관리를 하던가 너무 방치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에 밥값이 없어가지고 이러다가 굶어죽겠다 싶어서 돈을 좀 빌린 적이 있습니다.
대출직거래라고 사이트 들어가서 신청했는데 무슨 핸드폰대리점으로 오라고 하더군요.
거기 갔더니만 제 명의로 최신 스마트폰을 3대 개통해서 저한테 현금으로 얼마 떼주고 나머지는 지 실적으로 잡는 업체가 있었습니다.
당장에 돈이 생기니까 좋았는데 나중에 갚을때가 되니까 요금이 한달에 미친듯이 많이 나오네요.
결국 그거 못 갚아서 다 정지되고 계좌 막히고 그랬었는데 나중에 통신사에 연락해서 쇼부보고 일해서 갚았던 기억이 납니다.
급하게 돈을 빌리려다보면 항상 안 좋은 조건으로 쓰게되고 결국은 후회를 합니다.
그래서 평소에 아껴서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디에서 빌리는 게 가장 조건이 좋은지를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신용이 좋고 소득이 많은 사람들이야 돈은 은행에서 빌리면 되는 거 아니냐고 하겠지만 저희 같은 사람들에게 은행은 항상 닫혀있습니다.
폰 개통하고 깡 하거나 사채쓰거나 뭐 이런 거 밖에 모르니 그 중에서도 잘 걸러서 쓰는 수 밖에 없죠.
아무튼 돈 빌릴때는 나중에 갚을 것까지 다 생각해서 조심히 빌리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