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유행에 뒤쳐질까 항상 걱정하는 포모증후군

흐름을 놓치게 되거나 소외되는 것에 두려움과 불안함을 느끼는 증상을 포모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세상의 흐름에서 자신만 제외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불안감을 느끼는 겁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세미나에 참여하고 수많은 강의를 듣고 각계각층이 모이는 사교모임에도 참가하고 하루를 쪼개어 굉장히 바쁘게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항상 오늘도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하루를 보냈다고 스스로를 위로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부동산과 코인의 급등으로 인해 더 심화되었습니다.

코인으로 자산가치가 급등하였거나 부동산 폭등으로 인해 벼락거지와 벼락부자가 생겨나다보니 흐름을 놓치면 나도 부자가 될 기회를 놓치게 될 것 같아서 더 악착같이 흐름을 놓치지 않으려고 하는 겁니다.

실제로 집값이 올라갔는데 계속 전세를 살자고 고집한 남편때문에 이혼을 생각중이라는 부부의 사연도 있었습니다.

하루종일 코인이나 주식 차트만 보고있는 분들도 있는데 주변 사람들은 이익을 보는데 자신만 손해를 보게 되는 건 아닐까 항상 걱정하고 우울증이나 강박증, 불안감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스트레스가 극심해서 소화불량이나 식욕부진, 무기력증을 겪게되기도 한다는데요.

나만 빼고 다들 잘 나가는 것 같고 불안하니 더 공격적인 투자로 이어지게 된다는 부작용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가 돈이 된다고 해서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가 자꾸 떨어지기만 하니 알트코인으로 몰빵투자를 하고 생소한 신규 코인에 투자하다가 물리는 경우도 있고 완전 요지경이 따로 없습니다.

주변에 누구는 20억을 벌었다더라 회사에 갓 입사한 신입사원이 10억을 벌어서 회사를 그만뒀다더라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면 허무한 기분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나만 바보가 된 것 같고 내가 왜 이렇게 열심히 바보처럼 일하고있나 싶기도 합니다.

1. 주택시장

지금 집을 사지 못하면 평생 절대로 집을 살 수 없다는 말은 부동산카페에서 자주 있던 말이었습니다.

무조건 지금이 앞으로 가장 저렴한 가격대이고 매수를 해야 평생동안 후회하지 않는다는 말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는 결국 현실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집값이 슬슬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지만 지금까지 상승한 폭은 이 정도의 하락세로는 기별도 가지 않습니다.

2~3배가 올랐다가 아주 약간 떨어진 것이 무슨 하락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어쨌든 마움이 조급해지고 남들만 다 부자가 된 것 같고 이런 흐름으로 인해서 전세계는 포모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다보니 신중하지 못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꼭대기에서 불안감에 투자하게 된다는 것인데 항상 고점에서 투자하는 사람들은 설거지를 당한다는 게 정설입니다.

주식시장에서도 그랬고 부동산시장에서도 그랬습니다.

남들이 다 사야한다고 말을 할때는 고점이고 폭락론자들이 많이 남아있을때는 고점이 아닙니다.

3년전까지만 하더라도 폭락론자는 많이 있었는데 지금은 폭락론자들이 거의 다 사라졌습니다.

앞으로 더 오르지는 않더라도 현재의 시세를 유지할거라 얘기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아직까지도 더 오를거라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지금의 집값은 정상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마음이 조급하다면 선택을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조급한 마음에 집을 사면 분명히 손해를 입거나 나중에 후회를 합니다.

본인이 필요에 의해서 사는 게 아니라 더 오를까봐 서둘러서 마음에도 들지 않는 집을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금이 빠듯한데도 손해를 감수하고 구매하기도 하니 자신의 재정상태를 잘 확인하시고 너무 무리하게 구매하는 일은 피해야합니다.

조급함은 언제나 일을 그르치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항상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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