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음식점

2021년도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했던 음식점은 어디일까요?

이런 통계를 누가 어떤 방식으로 내는진 잘 모르겠습니다만 차량이 가장 많이 방문했던 음식점 1위는 강원도 강릉에 있는 동화가든이었다고 합니다.

사람의 방문자 수가 아닌 방문 차량이 가장 많은 순서라고 하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저도 여기 한번 가봤다가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그냥 포기하고 근처에 다른 식당을 갔었는데요.

그 근처에 사는 주민들도 동화가든은 너무 줄이 길어서 안가고 자기만의 식당들이 다 있다고 합니다.

저는 동화가든 말고 김우정초당짬뽕순두부를 2번 갔었는데 여기도 맛있었습니다.

동화가든은 어떤 맛일지 궁금하긴 하네요.

많은 차량이 방문했던 음식점 2위는 속초의 청초수물회라고 합니다.

봉포머구리집은 4위이고 3위는 춘천의 통나무집닭갈비라고 하는데요.

솔직히 청초수물회랑 봉포머구리집은 광고빨이라는 느낌이 너무 강했고 딱히 특별할 것도 없는 깔끔한 물회였습니다.

지역적인 특색이 강하다던지 그런 느낌도 없었고 빨리빨리 먹고 나가야하는 정신없는 음식점 정도로만 생각이 되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이후부터는 가지 않고 동네에 주민들이 추천하는 다른 곳들을 가려고 하는데 이놈의 코로나땜에 속초도 안간지 오래됐네요.

5위는 좀 독특하게도 제주도에 위치한 우진해장국입니다.

여기에 차량이 그렇게 많이 다녀가는진 모르겠는데 그 앞에 주차장이 크게 있긴 합니다.

수요미식회에 나오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해져서 그 전에는 도민들 단골집이었다가 지금은 관광객들에게 그 자리를 내어주고 도민들은 맛보기 힘들어진 집으로 유명합니다.

제가 근처에서 일할때만 하더라도 관광객보다는 다 도민들이 점심이나 저녁을 먹으러 가는 집이었는데 참 안타깝게됐네요.

그 외에 경기도 양주의 송추가마골, 경기도 남양주의 장어의꿈, 경기도 용인의 고기리막국수가 선택되었는데요.

송추가마골은 폐기처분해야 할 고기를 소주로 씻어서 판매한 양주 덕정점이 한차례 논란이 되고 폐점되는 사건으로 잘 알고있는 집입니다.

지인들도 모임이 있는 날이면 송추가마골에서 만나고 그랬었다고 하는데 논란 이후로는 다시 장사를 잘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남양주에 있는 장어의꿈은 진짜 장어를 저렴하게 팔기로 유명한 집이라서 사람도 엄청 많고 차도 엄청 많은 곳입니다.

여기보다 더 저렴하게 장어를 파는 집은 못 본 것 같은데요.

장어가 땡길때 한번씩 생각나는 집이기도 합니다.

고기리막국수의 상징인 들기름막국수는 이제 다양한 제품이 인스턴트로 나오면서 더 유명세를 타고있죠.

저도 직접 가서 먹어본 적이 없어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 방문해보고 싶은 곳입니다.

일반 음식점 말고 이번엔 빵집으로 가보죠.

작년에 방문차량이 가장 많았던 빵집은 역시나 전북 군산에 있는 이성당 본점이었습니다.

식당과 빵집, 카페 기준으로 최다 방문이었다고 하며 그 다음은 인천 영종도에 있는 마시안제빵소라고 합니다.

영종도에 있는 빵집은 저도 처음 들어봤는데 바다뷰가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그 다음으로는 대전의 유명빵집 이성당 본점이 뽑혔습니다.

4위는 천안 뚜쥬루 돌가마점이라고 하며 매장이 아닌 거리로는 경주의 황리단길이 선택되었습니다.

그 다음이 강원도 강릉 커피거리였고 경기도 파주의 프로방스, 인천 차이나타운, 전남 여수 낭만포차거리가 선택되었다고 합니다.

여수의 낭만포차거리는 저도 한번 가보고 싶긴 했는데 요즘 여기가 너무 가격을 이유없이 비싸게 받는다면서 유튜브에 안좋은 후기들이 많이 올라오는 바람에 좀 흔들리고 있는 중입니다.

장범준의 노래가 만든 관광지가 아직까지도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영종도도 가보고 파주도 가보고 여기저기 사람들이 많이 방문했던 곳을 떠나보려고 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은 이유가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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