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텐 티메프 사태 정리 티몬 위메프 미정산 원인에 대한 내용을 적어봅니다.
구영배 대표는 인터파크의 창립멤버이자 G마켓의 창업자입니다.
G마켓은 일반 사업자로 판매자 등록만 하면 물건을 팔 수 있는 오픈마켓 시스템을 도입하여 급성장을 이뤘고 2006년에는 나스닥에 상장을 해냈습니다.
이후 2009년 미국 이베이에 G마켓을 매각하였고 구영배 대표는 지분 매각으로 600억원 정도를 벌어들입니다.
G마켓을 매각할 당시 이베이는 한국에서 10년간 동종업체 운영을 금지하는 조항을 내세웠고 이 때문에 구영배 대표는 싱가포르로 건너가 그 동안의 노하우를 살려 큐텐을 창업합니다.
큐텐은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게 되고 이후 10년이 지나자 겸업금지 조항이 풀린 구영배 대표는 한국으로 다시 진출을 하게 됩니다.
한국에 진출하자마자 티몬을 인수하고 이후 인터파크, 위메프, AK몰에 위시까지 무리한 인수를 감행하기 시작합니다.
미국의 이커머스 위시를 인수할때는 상당한 출혈을 감수해가면서 무리한 인수를 했다는 평이 많았는데 이처럼 무리하게 인수를 감행하게 된 이유는 역시나 나스닥 상장 때문이었습니다.
한물 간 적자 기업들을 계속 인수해가면서 몸집을 불려 나스닥 상장 매출 기준을 맞춰 나스닥에 상장을 시킨다는 계획이었는데 문제는 과거와는 다른 현재의 상황이었습니다.
과거에는 G마켓이 대한민국을 꽉 잡고 있어서 별 문제가 없었지만 지금은 쿠팡이 1위를 잡고 있고 알리와 테무가 국내에 진출하여 계속 점유율을 잡아먹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계열사의 적자가 점차 커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무리하게 인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계열사의 적자가 점차 불어나게 되었고 적자의 폭이 아무리 커져도 나스닥에만 상장하면 된다는 마인드로 열심히 달려왔으나 결국 현금 부족으로 입점 업체들의 미정산 사태가 터져버리고 맙니다.
큐텐익스프레스를 나스닥에만 상장하면 이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 생각했으나 상장하게도 전에 미금 지급 지연 사태가 발생해버렸으니 결국 나스닥 상장은 물건너가버렸고 미정산으로 인한 기업부도 위기가 발생한 것이 현재의 상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큐텐 티몬 위메프 티메프 미정산 사태 정리
이번 미정산 사태가 터지기 전에 티몬에서는 선결제 상품권을 프로모션으로 8~10%가량 싸게 할인판매하는 딜이 올라왔었습니다.
한달 뒤에 발송하는 선결제 상품권을 일단 판매하고 그 돈을 땡겨서 대금을 지급하는 식으로 돌려막기를 해왔는데 이것도 결국은 한계에 달하면서 줄줄이 막히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구영배 대표가 한국으로 와서 어떻게든 처리를 해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결국 티몬과 위메프는 기업회생 절차를 개시해버렸고 같은 큐텐 계열사인 인터파크커머스도 법원에 기업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했습니다.
1조원대의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가 벌어졌지만 구영배 대표는 티몬과 위메프의 법률 지원만 패싱하며 꼬리자르기를 노리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정부는 미정산 피해를 입은 입점 판매자들에게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해를 입은 판매자들에게 정부 차원에서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을 지원해주겠다는 것이며 중소벤처기업부를 통해서 신청을 받고 대출 집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나스닥 상장을 위해 적자를 감수해가며 무리한 인수를 추진했으나 결국 상장도 하기 전에 미정산 사태가 터져서 고스란히 판매자들만 그 피해를 떠안게 된 것인데 사건을 터뜨린 장본인은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고 그냥 흐지부지 되는 게 아닌가하는 의견들도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사건의 여파로 폐업을 하는 업체들도 속출하고 있는 중인데 과연 이번 사건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분들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대출을 통해 피해를 회복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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