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이 컨퍼런스에서 돈 버는 법을 물어봤더니

한 노숙인이 돈 버는 방법에 대해 물어보기 위해 대출까지 받아서 돈에 대한 주제의 컨퍼런스에 참여하였습니다.

그 컨퍼런스에서 발언권을 얻게 된 노숙인은 자신의 현재 처지를 말하며 두려움을 극복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강연자에게 물었습니다.

자신은 대출까지 받아서 여기에 참여하였고 노숙을 하고있는 상태인데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이에 강연자는 지금 당장 돈을 모으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돈을 모아야 한다는 건 누구나 다 알고있는 답변이니 크게 대단치 않은 말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다음에 이어지는 강연자의 말에 노숙인의 처지는 완전히 뒤바뀌게 되었습니다.

강연자는 현재 당신의 문제는 사고방식이 아니며 현재 당신이 처한 상황을 바꿔야한다고 말했고 뒤이어 오늘이 끝나기 전에 당신은 누군가에게 500달러를 받아야한다고 말했습니다.

500달러가 아니면 100달러, 그것도 아니면 10달러라도 누군가에게 받아내는 걸 목표로 해서 일단 그걸 모아야한다고 말했고 그렇게 말하는 순간 컨퍼런스에 참여한 사람들 중 한 사람이 일어나서 노숙인에게 500달러를 건내주었습니다.

그리고 연이어 다른 사람들도 그 노숙인에게 100달러짜리 지폐를 계속 나눠주기 시작했는데 강연자는 이 상황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지금 당신에게 세상에서 가장 값진 걸 줬습니다. 그것은 바로 ‘관심’입니다. 당신은 아무 곳에나 있어선 안 되고 항상 가능성이 있는 곳에 있어야 합니다. 차에서 노숙을 하면 안 되고 항상 가능성이 있는 환경을 찾아야 합니다.”

강연자는 왜 500달러를 벌어야한다고 하지 않고 누군가에게 받아야한다는 말을 꺼냈던 걸까요?

그는 이 컨퍼런스에 참여한 사람들 중에 누군가는 이 노숙인에게 돈을 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사람들은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선행을 베푸는 것에 인색하지 않고 남에게 보여지려는 목적도 있으니 누군가는 틀림없이 자신의 말을 듣고 돈을 줄 것이라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말을 꺼냈을 거라 생각합니다.

돈 버는 방법은 여러가지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돈을 벌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곳을 찾아야한다는 것이며 그런 곳을 찾았다면 그 다음에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야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준 셈입니다.

사람들 중에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점점 더 안 좋은 환경으로 자신을 스스로 고립시켜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람과의 관계를 끊고 점점 더 심연으로 빠져드는 사람들도 있는데 성공하고자 스스로 노력하는 사람들은 자기암시를 통해 나는 결국 부자가 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머릿속에 끊임없이 주입시킵니다.

그리고 성공하는 사람들이 하는 것을 따라하면서 삽니다.

큰 돈을 벌 거라며 노트에 하루 100번씩 쓰는 사람도 있는데 그렇게 한다고 해서 큰 돈을 벌 수 있겠냐 비아냥거리는 분들도 있지만 그렇게 노력하다보면 결국 돈을 벌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곳을 찾아서 실제로 부자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는 사람과 다양한 노력을 하는 사람 중에서 돈을 벌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곳을 먼저 찾을 수 있는 사람을 고르자면 누구나 다 후자를 선택할 겁니다.

돈은 어떻게 벌어야하는지를 안다면 그 다음은 다양한 실험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고 그 실험을 통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면 결국은 누구나 다 부자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부자와 빈자는 한 끝 차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 한 끝에 얼마나 많은 노력이 담겨있는지는 겪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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