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든 잠깐 나왔다가 결국 서비스 종료네요

올웨이즈에 올가든 이라는 게임이 있었는데 금방 사라졌습니다.

나름 공을 들여서 운영했더니만 뭔가 좀 허무합니다.

가든을 운영하면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게 해준다고 해서 키웠던건데 얼만큼 키워야하는지 별다른 설명도 없고 상당히 불친절하더니 결국은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나오더군요.

대신 3천원짜리 쿠폰을 제공한다고 했는데 현재 서비스가 종료되었음에도 딱히 쿠폰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일괄 제공하는 날짜가 있을테니 기다리면 들어오겠지만 뭔가 이걸 왜 했나 싶고 참 시간낭비만 한 느낌입니다.

올가든은 키우는 것도 뭔가 단순 노가다같은 느낌이었는데 클릭 한 번에 다 뭉쳐지도록 하는 것도 아니고 하나하나 드래그해서 농작물을 합쳐줘야했습니다.

벼를 계속 더해서 다 높은 등급으로 바꿔줘야 하는데 나중에는 16개를 더한 벼를 또 16개 더한 벼랑 합체해야하고 그렇게 32개짜리가 모인 벼를 또 32개짜리가 모인 벼로 합체시키고 계속 그렇게 단위가 높아지니 시간도 그만큼 꽤 오래 걸렸습니다.

딱 맞아 떨어지게 벼를 클릭해야하니 빨리 누를수도 없고 정해진 양에 맞춰서 32개씩 만들어두고 또 32개짜리로 만들고 계속 그렇게 하다보니까 굉장히 지루하면서도 귀찮은 그런 게임이라 나중에는 하다가 그냥 방치해버린 적도 많았습니다.

중간중간에 한번씩 누르면서 관리하는 거라면 모르겠지만 두 손으로 계속 클릭과 드래그를 반복하면서 농작물을 업그레이드 해야하는 거라 시간도 많이 들어가고 재미는 눈꼽만큼도 없고 내가 이걸 왜 하고있어야하나라는 자괴감만 드는 게임이었습니다.

재미도 없는데 아무런 보상도 없으면 뭐 할 이유가 없죠.

올마트도 꽤 오래 하다가 너무 단순노가다에 아무런 보상도 없으니 마트4층에 15레벨까지 키워놓고 지금은 그냥 방치하고 있는 중입니다.

게임을 새로 출시하면 뭔가 재미가 있어야하는데 올웨이즈는 항상 단순 반복에 재미도 없는 노가다성 게임만 계속 출시하니 진짜 재미는 드릅게 없습니다.

그나마 농작물을 주는 올팜이랑 올목장 2개만 하고있는데 올팜은 물이랑 사료가 엄청나게 쌓여있어서 금방금방 수확할 수 있어서 좋고 올목장은 최근 편법을 하나 발견해서 이것도 금방 수확을 할 수 있어서 꽤 자주 붙들고 있는 중입니다.

처음엔 농작물을 수확했다가 요즘은 아예 수확이 빠른 커피쿠폰으로 받고 있는데 거의 열흘이면 커피 쿠폰이 2장씩 나오는 편이니 얻어가는 재미가 은근 쏠쏠합니다.

얼마 전에 올가든 나왔을때도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다길래 이걸로도 커피 쿠폰을 뽑아낼 수 있을라나 했더니 결국은 아무것도 아닌게 되어버렸네요.

요즘 매일매일 하는 게 올팜이랑 올목장, 그리고 11번가 십일또인데 이거 말고 좀 돈이 되는 앱테크가 또 뭐 없는지 슬슬 찾아보려합니다.

요즘 걷기운동을 자주 하고있어서 걸으면 돈을 주는 앱테크 쪽으로 찾아보려고 하는데 부수입으로 월 5만원정도만 벌 수 있는 앱이 있으면 와이프랑 같이 매일 해볼 생각입니다.

나중에 쏠쏠한 앱테크를 찾게되면 매달 얼마씩 들어오는지 간단한 후기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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