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중에 엄청 많이 먹는 사람들을 보면 가성비가 정말 안좋다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슈퍼카처럼 기름을 엄청 많이 먹는 신체인 겁니다.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대신 먹어도 금방 배가 고파지니 과거에 태어났으면 살아남기가 정말 힘들었을 수도 있습니다.
뚱뚱하다는 것은 원래는 살아남기에 좋은 체형을 의미합니다.
지방을 몸에 축적하고 있다가 먹을 것이 떨어지면 그것으로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겨울에도 뚱뚱한 사람들이 추위를 덜 탄다는 말도 있는데요.
제가 살이 찌면서 확실히 겨울이 좀 더 따뜻해졌다고 느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팔다리가 가늘고 배만 볼록 튀어나온 뱃살이 많은 체형은 오히려 추위에 더 취약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지방이 부족한 팔다리로 열을 쉽게 빼앗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뚱뚱하면 추위에 강하다고 들어서 그게 당연한 소리인 줄 알았는데 배만 나온 체형은 또 추위에도 약하다고 하니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추위를 많이 타는 이유
사람의 신체는 각기 다르기 때문에 추위를 많이 타는 것이 그냥 참을성과 관련된 것인지 아니면 신체적인 특성 때문에 그런 것인지는 정확히 모릅니다.
하지만 추위를 더 많이 타는 몇가지 이유는 나와있다고 합니다.
첫번째는 우울증인데 세로토닌이라는 행복호르몬이 신체에 부족하면 추위를 더 많이 탄다고 합니다.
우울증이 있으면 야외활동을 더 많이 하라는 것도 세로토닌 때문인데요.
세로토닌은 햇빛을 통해서 생성되는 물질이기 때문에 야외활동을 많이 하면 우울증에도 도움이 되고 추위를 많이 탈 때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추위를 타는 이유 두번째는 빈혈입니다.
빈혈로 인해서 체내에 철분이 부족해지면 몸이 차가워진다고 하니 철분제를 챙겨먹거나 시금치처럼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을 자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번째로 추위를 타는 이유는 갑상선에 질환이 생기는 것입니다.
최근 갑상선에 이상이 있다는 지인들이 몇명 있는데 하나같이 너무 피곤하고 무기력감을 느낀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갑성선은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여기에 문제가 생기면 체온이 금방 올라가거나 금방 떨어진다고 합니다.
체중이 갑작스레 증가한다던지 무기력감이 생긴다던지 하는 것이 대사기능의 저하로부터 생기는 것인데요.
그럴때는 치료제를 복용하여 몸의 기능을 정상으로 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위를 타는 네번째 이유는 혈관질환이 있는 경우입니다.
혈관질환이 있으면 혈액 공급이 원활해지지 않기 때문에 추위를 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혈관질환은 갑자기 사람을 쓰러지게 만들 수 있으므로 너무 추위를 느낀다면 건강검진을 한번 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섯번째 이유는 바로 뇌하수체기능저하증 때문입니다.
뇌하수체가 특정 호르몬을 충분하게 만들어주지 못하게 되면 추위를 많이 타게 된다고 합니다.
추위를 많이 타고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면 갑상선이나 뇌하수체에 이상이 생겨서 그런 문제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위의 문제가 아닌데도 추위를 많이 탄다면 그런 경우에는 운동을 해서 근육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몸에 근육이 생기면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하며 추위를 많이 탄다면 목도리나 모자 등을 착용하여 몸 밖으로 열을 빼앗기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군밤장수 모자 같은 아이템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오늘은 추위를 많이 타는 이유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드렸는데 이제 곧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다가오는 계절이니 다음에는 슬슬 더위를 많이 타는 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