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찌 알맹이 마이구미를 사달라고 하길래

와이프가 얼마 전부터 리찌 알맹이 마이구미를 사달라고 엄청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이번에 놀러가서 한번 먹어봤는데 속에서 톡 터지는 게 엄청 맛있었다면서 꼭 사달라고 하더군요.

뭐 젤리니까 그냥 동네 마트에 가면 살 수 있겠지 생각하고 카톡에 적어두고만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마트에 갈 일이 생겨서 젤리 코너랑 계산대 앞에 있는 작은 주전부리 코너까지 싹 찾았는데 안 보였습니다.

여기만 없는건가 해서 그 다음에는 또 다른 마트를 일부러 가봤는데 거기도 없었습니다.

2층까지 싹싹 찾아봤는데도 없었습니다.

이걸 인터넷으로 시켜야하나 생각해보다가 혹시나 홈플러스에 있을까 싶어서 한번 검색을 해봤는데 다행히 홈플러스 앱에서 판매하고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이번에 홈플러스에서 이것저것 사려고 했는데 잘됐다 싶어서 어제 물건을 구매하면서 리찌 알맹이 마이구미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마이구미가 6개 들어있는 216g짜리 패키지가 한 봉에 2,990원이었고 그걸 총 2개나 추가했습니다.

그러니까 마이구미 젤리를 12개를 산 겁니다.

6개에 2,990원이니 가격은 나쁘지 않았고 그 외에 엘라스틴 샴푸랑 까망애플수박, 홈프러스시그니처 홈밀 두마리 옛날통닭, 캐나다산 레트로 냉삼겹살, 땅콩버터까지 같이 구매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1시 사이에 도착하는 걸로 주문했더니 오전 11시43분에 배송이 도착했더군요.

주문할때 카드할인 3천원도 받았는데 주문하고보니 당장에 먹을 건 딱히 없는 느낌?;

제가 홈플러스에서 주문한 제품의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문상품

  • LG 엘라스틴 퍼퓸 러브미 샴푸 600ML : 4,900원
  • 오리온 리찌알맹이 216G 2개 : 5,980원
  • 까망애플수박 1통 : 5,990원
  • 홈플러스 시그니처 홈밀 두마리 옛날통닭 720G : 12,900원
  • 단풍상회 보리먹고 자란 레트로 냉삼겹살(캐나다산/냉동) 700G : 11,130원
  • 리고 땅콩버터 크리미 462G : 4,930원

총 상품금액은 53,600원이었고 여기에 상품할인과 카드할인이 추가되어 최종 결제금액은 45,830원이었습니다.

까망애플수박이 3천원 카드할인이 되서 5,990원이길래 한번 먹어보려고 샀고 샴푸는 싸구려 하나 사달라고 해서 주문했습니다.

홈플러스 두마리 옛날통닭은 가격이 점점 올라가는 것 같은데 그래도 밖에서 옛날통닭 2마리 사먹는 것보다는 싸니까 그냥 4만원 맞추려고 추가했습니다.

홈플러스는 4만원 이상 주문을 해야 배송비가 무료니까요.

레트로 냉삼겹살은 와이프가 예전에 냉삼 먹고싶다고 시켜달라고 한 게 생각나서 주문했는데 냄새가 날지 안 날지 그게 걱정입니다.

수입산 돼지고기는 맨날 냄새난다고 하는 예민한 분이라 좀 괜찮았으면 좋겠습니다.

땅콩버터는 인스타 보니까 물에 살짝 불린 진미채에 땅콩버터랑 버터를 섞어서 영화관 버터구이 오징어를 만드는 게 나오길래 그거 해보려고 구매했습니다.

오전에 집 앞에 도착했다는 카톡 알람을 듣고 바로 나가서 들고 들어왔고 냉동실이랑 냉장실에 대충 다 쑤셔넣고 밥을 먹었습니다.

밥 먹고 좀 쉬다가 갑자기 아까 시킨 리찌 마이구미 젤리가 생각나서 한번 꺼내봤습니다.

1개를 까보니까 안에 총 8알이 들어있었고 향이 꽤 센 편이었습니다.

하나를 먹어봤는데 탱글탱글하면서 향도 좋고 식감도 괜찮고 맛있더군요.

왜 이걸 사달라고 했는지 대충 알 것 같았습니다.

근데 향이 많이 세서 혼자 8알을 다 먹기엔 좀 질리는 느낌이 있어서 물을 마셔가며 먹었습니다.

어릴땐 이런거 앉은 자리에서 여러알 다 씹어먹고 그랬는데 지금은 너무 달고 향도 세고 많이는 못 먹겠습니다^^

아무튼 냉장고에 11봉이나 잘 넣어뒀으니 한동안은 사달라는 말 없이 잘 먹을 수 있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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