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니모빌 대여 VS 당근 내돈내산 둘 중에 어떤게 더 나을지 일단은 계속 당근마켓을 체크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 아이가 나오기 전까지 시간이 좀 있으니 만약에 그 사이에 당근에 괜찮은 매물이 올라오면 그냥 구매를 해버리고 딱히 올라오는 게 없으면 그냥 대여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조카들이 아직 어려서 키울때 어떻게 했냐고 많이 물어봤는데 저렴하게 대여를 해서 잘 썼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1개월에 1만원대로 대여할 수 있으니 지역에 대여해주는 거 알아보라고 해서 일단은 업체들부터 확인하고 있는 중입니다.
당근에는 타이니모빌이라는 키워드로 알림 설정을 해놨는데 이 동네에서는 매물이 거의 올라오지 않고 있더군요.
그나마 7개월전에 2만원에 올라온 매물이 최신이고 그 외에는 그냥 거치대 없는 매물들만 몇개씩 올라오고 있어서 마냥 기다리긴 애매한 상황입니다.
당근에 싸게 올라오면 바로 가서 거래를 해야할 것 같고 매물이 안 올라오면 그냥 대여를 해서 사용할 생각인데 다른 지역에 좀 매물이 많이 나오는 곳이 있으면 그쪽 동네에 가서 당근을 켜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아직 출산 전이니 출산 후 조리원에서 나오기 전까지만 준비해놓으면 될 것 같은데 이거 말고도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워낙 많아서 정신이 없는 상태입니다.
맘카페에 찾아보면 100일 정도밖에 못쓰는 제품이라 당근이 최고라는 의견들이 많고 어차피 모빌은 아이 손타는 거나 입에 들어가는 게 아니라서 당근으로 상태 좋은 거 구하는 게 좋다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당근에서 잘 찾아보면 대여하는 것보다 더 싸게 구할 수 있다고 하는데 한 3개월 대여한다고 생각하면 거의 4만원정도 하니 당근에 2~3만원에 올라오는 게 있으면 그걸 바로 사는 게 더 좋긴 할 것 같습니다.
잘 사용하고 사용감이 적으면 나중에 재당근하거나 나눔해도 괜찮을 것 같고 아무튼 일단 키워드 알림 걸어놓고 매물 올라오면 이른 시간이든 늦은 시간이든 재빠르게 낚아챌 생각입니다.
바운서도 같이 보고있는 중인데 그냥 나눔하는 분도 있고 1만원에 파는 분도 있어서 잘 비교해보고 아침에 결정할 생각입니다.
일단 나눔하는 분한테 먼저 물어보고 받을 수 있으면 받아오고 그 다음에 상태가 너무 별로면 1만원에 파는 분이랑 바로 대화를 해봐야겠습니다.
오늘은 와이프랑 저랑 나라에서 지원금이든 뭔든 받을 수 있는 것들이 뭐가 있나 그런 것들을 하루종일 검색해봤는데 와이프는 취업지원인가 뭐 그런걸로 신청할 수가 있을 것 같아서 나중에 몸 좀 풀리면 자세한 내용 다시 확인해보려고 메모장에 적어뒀습니다.
내일은 다이소에서 온습도계 사와야해서 당근 거래하고 오는 길에 동네에서 제일 큰 다이소 매장을 잠시 들릴 생각인데 다이소 꿀템 같은 거 또 뭐 살 게 있는지 더 찾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