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코 아이스크림 가격 진짜 깜짝 놀랐네

와이프가 친정에 가면 항상 냉동실을 열어서 티코 아이스크림 2~3개를 빼먹는 루틴이 있습니다.

이번 설에도 친정에 가자마자 물을 한 잔 먹고 냉동실을 열어보고는 아이스크림 없냐고 했는데 처형이 다 먹고 안 채워놨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티코가 너무 비싸다고 하시길래 그때는 그냥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이후 상을 차리고 소고기를 구워서 맛있게 먹다가 소주가 다 떨어져서 제가 잠깐 마트에 가서 사온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소주만 2병 사오라고 하셨는데 마트에 간 김에 환타 파인애플맛도 하나 사고 아이스크림 코너에 보니 티코 아이스크림이 종류별로 3가지가 있길래 하나씩 다 사봤습니다.

그리고 계산을 하는데 뭔가 금액 단위가 제 생각이랑 너무 다르더군요.

영수증을 받을거냐고 하셔서 달라고 하고는 가는 길에 봤는데 티코 아이스크림 상자 하나가 8천원이나 해서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일반 밀크초코랑 말차가 8천원, 다크초코만 7천원이었는데 미니사이즈로 딱 15개 들어있는 아이스크림이 8천원이나 할 줄은 몰랐습니다.

그동안 그 비싼 티코만 쏙쏙 빼먹은 와이프가 너무 양심이 없었구나 싶고 다음에 처가에 갈때는 꼭 티코 아이스크림을 챙겨갈 생각입니다.

이것저것 다 드셔보시라고 총 3가지 맛을 사가봤는데 다들 기본 밀크초코를 좋아하고 다른 건 그리 안 좋아하시는 것 같아서 다음에 갈때는 밀크초코만 2상자씩 챙겨가려고 합니다.

티코 아이스크림은 아이스크림 할인점에서도 비싸게 판다고 하는데 온라인으로 검색해보니 최대한 할인을 받으면 1개당 5천원에 파는 곳도 있어서 아예 온라인으로 주문을 해버리는 게 나을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다음에 가기 전에 미리 검색해서 시켜놓던지 해야겠습니다.

사이즈가 작고 비싸긴 했지만 비싸서 그런가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 맛있긴 맛있더군요ㅎ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이마트 에브리데이 쿠폰을 쓰면 2개 9천원대에 구매도 가능한 걸로 나오는데 50% 쿠폰은 또 언제 받은건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갈때 사가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설 명절은 너무 맛있는 걸 많이 먹고와서 당분간은 다이어트가 필요할 것 같은데 한 이틀 정도는 단식을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오토파지라고 자가포식을 하는 단식 다이어트가 유행이라고 하니 시간을 잘 체크해서 한 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아이스크림이나 탄산음료는 당분간 끊고 몸이 어느 정도는 괜찮아질때까지 식단도 조절을 해야할 것 같은데 과연 얼마나 감량을 할 수 있을지 도전해보고 이후에 간단한 후기 더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 관련 문의는 아래 댓글에 남겨주시면 됩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