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수확이 끝난 농장이에요 나오는 경우

내 맞팜 친구의 농장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이미 수확이 끝난 농장이에요’라는 멘트가 뜨고 들어가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내 맞팜 친구가 수확을 하고서 그 다음 농작물을 키우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다른 농작물을 선택하고 다시 올팜을 시작해야 농장이 열리기 때문에 들어갈 수 있는데 농작물을 선택하지 않았다는 것은 보통 2가지 상황을 의미합니다.

하나는 올팜이 너무 지겨워서 농작물을 딱 한 번만 타먹고 그냥 종료하는 경우입니다.

열심히 물주고 비료줘도 농작물을 배송받기까지 한달은 넘게 걸리기 때문에 이왕 시작한 게 있으니까 한번만 타먹고 그만둬야겠다 생각하는 분들 많습니다.

내가 이 노력을 다른 곳에 쏟아도 이 정도 보상은 어디서든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더 이상 농작물을 키우지 않는 것입니다.

농작물을 더 이상 키우지 않겠다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두번째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다는 걸 모르고 그냥 놔두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확을 한 다음에 또 키울 수 있다는 걸 모른다거나 아니면 잠깐 쉬고 싶어서 그냥 두번째 농작물을 키우지 않고 잠시 놔두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제 맞팜 친구중에는 이틀정도 농장에 들어갈 수 없다가 3일째 되는 날 다시 새로운 농작물을 키워서 농장이 열린 적도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상황들을 우리는 모르기 때문에 그냥 수확이 끝난 농장이라고 나온다면 과감하게 맞팜 삭제를 하시고 또 다른 맞팜 친구를 추가하면 됩니다.

네이버에서 맞팜으로 검색하고 최신글을 눌러보면 5~10분 단위로 새로운 글이 올라와있기 때문에 새로운 친구를 추가하면 됩니다.

새로운 친구를 추가했는데 가끔 맞팜 비료상자에서 비료를 받을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맞팜 친구가 자신의 농장에 물주기를 안 했기 때문인데 올팜에 매일매일 접속해서 관리하지 않으면 상대방이 내 농장에 들어와서 비료상자를 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올팜을 이틀 정도만 관리하지 않으면 금방 맞팜 친구들이 빠져나가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들도 굳이 기다릴 필요없이 새로운 친구를 추가하는 것인데 내 맞팜 친구들을 위해서라도 매일 농장에 물주는 것은 빼놓지 않는 게 좋습니다.

맞팜 친구야 다시 추가하면 되긴 하지만 그 작업이 은근 귀찮으니 친구들이 다 빠져나가기 전에 알아서 매일 물도 한번씩 주고 비료도 받고 그렇게 관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주다보면 50g에 10g씩 물이 쌓이고 그렇게 쌓인 물은 다음날 획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유한 물을 한꺼번에 다 주면 쌓이는 물이 나중에는 10g에서 5g으로 적어지니 물은 한꺼번에 다 주지 마시고 나눠서 주는 게 좋습니다.

오늘 많이 줬다면 다 주지 말고 남겨뒀다가 내일 또 주고 그런식으로 물과 비료를 관리해야 합니다.

어차피 물과 비료는 농작물을 다 키워도 초기화되지 않고 계속 이어집니다.

저는 일반비료를 보통 500~600개정도 남겨두고 물도 4,000~5,000정도 모아두고 있는데 매일매일 적당량의 물과 비료를 주면서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편입니다.

그러다가 정말 필요한 농작물이 있으면 한번에 몰아서 물과 비료를 주고 최대한 빨리 수확할때 쓰는 식으로 날짜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굳이 빨리 받지 않아도 되는 거면 적당히 물과 비료를 소비해가며 관리하고 있는데 수확을 7~8번정도 해보면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대충 감을 잡을 수 있을 겁니다.


(블로그 관련 문의는 아래 댓글에 남겨주시면 됩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