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세상 후기 한번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일단은 태어나서 한번도 돈 이라는 걸 빌려본 적이 없다는 분들은 무조건 은행으로 달려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소득이 있는 분들은 당연히 은행에서 돈을 빌리셔야지 굳이 대부업체를 통해서 빌릴 이유가 없습니다.
은행에서 어떻게 빌려야하는지 모르시겠다면 스마트폰 켜고 앱에서 카카오뱅크나 케이뱅크, 토스뱅크를 받아서 비상금대출을 신청하면 셋 중 하나는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하나 승인받았으면 그걸로 300만원까지 사용하면 됩니다.
비상금은 마이너스통장 방식이라서 계좌에 돈이 없어도 현금 인출이 가능하고 사용한 금액만큼 마이너스로 찍힙니다.
타행 계좌이체를 해도 되고 편의점 ATM기에서 현금을 뽑아 써도 됩니다.
편의점 ATM기에서 현금을 인출할 경우 인터넷은행은 수수료를 내지 않으니 새벽시간에 현금 뽑을때 아주 유용합니다.
근데 본인이 소득도 없고 신용도 안 좋고 은행이나 저축은행, 카드사 다 대출을 거절당했다고 하시면 그때는 대부업체를 이용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대부업체에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살면서 한번이라도 이름을 들어본 곳 위주로 먼저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업체도 있었나 싶은 곳들은 여기저기 다 신청해보고 안 됐을때 알아봐도 늦지 않고 그렇게 다 조회해봤는데 전부 다 거절을 당했다면 그때 대출세상에 있는 업체들을 이용하면 됩니다.
조건이 그렇게 좋지도 않고 한도도 많이 내주지 않기 때문에 도저히 빌릴 수 있는 곳이 없다 싶을때 이용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대출직거래 사이트에 처음 들어가면 지역별, 상품별로 수많은 업체들이 나옵니다.
써있는 조건은 다들 좋지만 써있는대로 다 빌려주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저도 여러 업체들을 이용해봤었는데 예전 대출몽에서 이용했던 사무실 하나만 200만원 넘게 빌려줬었고 그 외에는 다 30~50만원이 최고였습니다.
대부분 멘트들도 비슷했는데 처음 30만원이나 50만원을 빌려주고나서 일주일 뒤에 이를 잘 갚으면 그때 한도를 더 올려준다고 했습니다.
이자는 원금보다는 적지만 거의 원금의 절반 이상으로 많이 받아갔고 그렇게 한번 상환을 하면 그 다음에 돈을 좀 더 올려서 빌려줬습니다.
한 업체는 30만원 빌려서 갚으니까 그 다음에 50만원으로 아주 쥐꼬리만큼 올려줬었고 한 업체는 50만원 빌려서 갚으니 바로 100만원까지 올려준 적이 있습니다.
이자도 업체마다 다른데 가장 많이들 하는 말은 30/50으로 30만원 빌려준 후 50만원으로 갚으라는 거였습니다.
그렇게 처음 거래하면서 신용을 쌓아야 그 다음에 한도를 올려준다는 의미인데 이거는 빌리라는 건지 아니면 그냥 나가라는 건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근데 상대방 눈빛을 보면 장난치는 것 같지는 않고 상당히 진지하게 말을 하길래 이게 진짜구나 그때 느꼈습니다.
30만원을 빌리고나서 50만원으로 갚는 첫 관문을 통과하고 나면 그 다음에는 많게는 200만원까지 올려서 빌려주는 곳도 있었는데 여기서 매일매일 갚는지 아니면 매월 나눠서 갚는지로 갈라집니다.
매월 나눠서 갚으라는 곳은 진짜 없고 대부분 매일매일 얼마씩 나눠서 갚으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하루 2만원씩 65일동안 갚으면 총 130만원인데 이걸 매일 2만원씩 상환하는 거랑 한달에 65만원씩 2개월동안 나눠서 갚는거랑 삶의 여유가 달라집니다.
매일매일 2만원씩 입금해주려면 내일도 또 돈을 준비해야하고 계속 돈에 치이게 됩니다.
같은 돈이라도 매일 갚는거랑 매월 나눠서 갚는데엔 차이가 있으니 조건을 잘 보고 계약서를 쓰는 게 좋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대출세상 후기 글을 좀 적어봤는데 솔직히 그닥 추천하는 방식은 아닙니다.
차라리 돈 빌리지 말고 당일치기로 투잡이라도 뛰어서 일당을 받아내는 게 신경도 덜 쓰이고 좋긴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게 돈을 벌 수 있는 건 아니니 어쩔 수 없이 빌리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어쩔 수 없이 빌려야한다면 조건이라도 좀 괜찮은 사무실에서 빌리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특히 수수료 막 요구하고 만나서 계약할때 출장비 요구하는 업체는 걸러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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