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유불급에 대해 깨닫는 나이가 되었다

라면을 먹으면 속이 부대끼고 밥을 먹어야 속이 편하다는 말은 어릴때 많이 들었습니다. 밀가루를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된다고 어른들이 하는 말을 들으며 그냥 한식이 좋아서 그런거겠거니 하고 넘겼습니다. 어릴때부터 한식을 많이 드시고 자랐을테니 그게 입맛에 맞다는 말인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아부지는 외식을 같이 할때도 잘 드시지 않고 집에 와서 꼭 찌개에 밥을 따로 드시곤 했습니다. 출가를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