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동 맛있는 빵집 라잎치아바타 화덕에서 구운 빵

오늘은 호평동 맛있는 빵집 라잎치아바타 후기를 좀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라잎치아바타는 와이프가 진짜 좋아하는 빵집으로 지인들이 놀러오면 여기를 꼭 데려가기도 하고 날씨 좋을때 여기서 잠봉을 사서 한강에 놀러가기도 했었습니다.

빵이 정말 맛있는데 화덕에서 직접 구운 빵이라 촉촉하면서 진짜 맛있습니다.

사장님도 특히 친절하시구요.

위치는 평내호평역 바로 옆에 있는 청년창업센터 건물 5층에 있는데 5층에 가시면 치아바타빵집 말고도 그 옆에 맛있는 베이글집이 있어서 빵에 커피 한 잔 하기 좋습니다.

역 바로 옆에 청년창업센터가 생길때에는 저게 무슨 건물인가 의아했었는데 다 지어지고 나니 청년들이 창업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여러 혜택을 주는 건물인 것 같더군요.

임대료가 저렴하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는데 몇 년까지 장사를 할 수 있는 곳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가끔 빵사러 방문하는 곳입니다.

치아바타는 와이프가 많이 좋아하는 빵이었는데 여기서 한 번 먹고 난 이후로는 계속 여기만 다니더군요.

오늘도 플레인 치아바타를 먹고싶다고 해서 들렀고 개당 2800원짜리 플레인 치아바타빵을 2개 사왔습니다.

샌드위치로 먹어도 되지만 오늘은 그냥 빵만 먹고싶다고 했고 근처에 있는 노브랜드에 가서 빵이랑 같이 먹을 것들도 같이 샀습니다.

빵은 크기가 꽤 커서 둘이 나눠먹기도 좋았는데 아무것도 안 들어간 빵만 먹어도 담백하고 촉촉하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치아바타 샌드위치도 맛있고 그냥 플레인 치아바타만 먹어도 맛있으니 빵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셔서 한 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5층에 있고 앉을 공간도 많고 경치도 꽤 좋은 편이라 가끔 시간나실때 빵에 커피 한 잔 하시면 기분전환으로 딱 좋습니다.

전에 벚꽃이 한창 필때 여기서 잠봉에 잠봉 루꼴라에 살모네까지 3개를 포장해다가 대성리 벚꽃길에 가져가서 돗자리 깔고 놀다가 먹고 왔었는데 일단 빵이 맛있으니 안에 뭘 넣어도 다 맛있었던 게 기억납니다.

집에서 루꼴라를 좀 키우면 치아바타빵만 사다가 루꼴라랑 얇은 햄 한 장 넣어서 같이 먹으면 딱 좋을 것 같네요.

오늘은 기본 플레인 치아바타 빵만 2개 사서 포장해놓고 잠시 앉아서 와이프랑 이야기만 하고 내려왔는데 내려가려고 하던 찰나에 사장님이 마침 대량주문이 들어온 게 있어서 그거 만들고 빵이 남았다며 올리브 치아바타를 2개나 넣어주셨습니다.

빵 2개를 샀는데 서비스로 빵 2개를 더 넣어주시면 죄송시러워서 이걸 어쩌라는 말인지;;;

아무튼 감사한 마음도 있고 평소에 워낙 맛있게 먹는 빵집이라 오늘은 호평동 맛있는 빵집 라잎치아바타 후기를 간단히 적어봤습니다.

화덕에서 굽는 치아바타를 드셔보시고 싶은 분들은 평내호평역 옆에 있는 청년창업센터 건물 5층으로 올라가보세요.

호평동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이 정도 맛있는 치아바타는 먹기 힘들 겁니다.

잠봉을 추천드리지만 기본 플레인 치아바타만 드셔보셔도 맛있다고 느끼실테니 취향껏 맛있는 빵으로 구매해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호평동 푸라닭 생맥주 3500원 할인 행사중

호평동 서울회관 물냉면 하루 2번 시켜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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