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셀러회원 통해서 중고폰 사려는데

성지를 인터넷으로 검색해가면서 시세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뽐뿌에서 ‘구입개통수령’에 들어가보면 어디서 싸게 샀다고 글이 올라오는데 하나하나 좌표 확인해가면서 비교도 해보고 하루종일 그것만 찾고 있었습니다.

점심부터 지금까지 계속 뭘 사야하나 고민중인데 아직은 바꾸지 않는게 낫겠다로 계속 마음이 기울고 있습니다.

이 동네에도 성지가 두군데나 있다고는 하지만 지금 나와있는 폰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Z플립3는 배터리가 너무 빨리 닳는다고 하고 갤럭시S22은 발열이 미쳤다고 하고 울트라는 너무 커서 손에 익지 않을 것 같습니다.

플러스가 그나마 낫긴 한데 자급제로 사긴 비싸고 성지에 가자니 지금 쓰고있는 선택약정을 깨야해서 일단 위약금 5만원 정도가 추가됩니다.

월 9만원짜리 요금제를 6개월 유지하는 조건이면 지금 쓰는 요금제보다 월 6만원은 더 나가는 셈이니 6개월동안 36만원이 추가됩니다.

그러면 공짜로 가입을 하더라도 일단 41만원을 내야한다는 소린데 알다시피 플러스를 공짜로 준다는 곳은 별로 없습니다.

거의 25만원 이상은 내야하니까 65만원 이상 주고 사는 거랑 똑같습니다.

5G요금제로 갔다가 다시 4G요금제로 돌아올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무슨 유심을 어쩌고 해야한다니까 더 정신이 없습니다.

65만원을 주고 마음에 들지도 않는 폰을 사자니 이게 계속 걸려서 갤럭시A시리즈를 알아봤지만 이것도 자급제로 폰만 사면 일단 40만원은 넘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어쨌든 40만원은 넘게 줘야 스마트폰을 살 수 있다는 거고 이게 싫으면 더 예전 모델로 공기계를 구하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당근마켓으로 계속 확인을 해봤지만 이 동네에 괜찮은 공기계는 잘 올라오지 않아서 그냥 중고나라를 통해 찾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사려고 하는 모델은 LG에서 나왔던 V50S입니다.

지금 쓰고있는 폰도 LG꺼고 이게 익숙해서 LG모델로 찾아봤는데 V50S가 그나마 괜찮은 것 같길래 중고나라에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개인아이디는 하나도 없고 셀러회원이라고 업자 아이디로만 글이 올라오더군요.

단종된 모델이라서 그런것도 있을거고 아무튼 찾아보는데 대부분 우리동네에서 멀리 떨어진 곳들만 나옵니다.

구리, 부천, 울산, 부산, 신림 등등 여러 업자들이 많이 나왔는데 직거래는 힘들겠다 싶어서 택배를 알아보니 안전거래를 하는 분들은 그리 많지가 않았습니다.

이거 믿고 거래해도 되나 싶어서 좀 찾아봤더니 중고나라 셀러회원 자체가 돈을 내고 들어오는 거라고 하더군요.

월 100만원정도 광고비를 내고 들어온다고 하던데 확실하진 않습니다.

아무튼 100만원씩 돈을 내고 활동을 하는데 V50S짜리 모델 하나 해봤자 15만원 언저리하는 걸로 사기를 칠 것 같진 않아보여서 가장 괜찮은 매물로 문의를 해봤습니다.

12만원에 판매하는 글이 보이길래 문자로 ‘안녕하세요 [(SKT)LG V50S 256기가 블랙 21년 4월개통 12만원 판매합니다] 상품 문의 드립니다.’라고 보내봤더니만 잠시뒤에 판매완료되었다는 답장이 돌아왔습니다.

12만원이면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바로 문의한건데 언제 팔린건지;;

팔렸다고 해놓고 판매완료라고 해놓지도 않고 지금도 계속 그대로 글이 올려져있네요.

듀얼모니터까지 해서 20만원에 파는 글도 있지만 저는 듀얼모니터가 필요하지 않아서 그냥 공기계 하나만 사려고 생각중이고 좀 싼 가격대로 올라오면 내일이나 구매를 해야겠습니다.

12만원정도면 뭐 1~2년정도 잠깐 쓰기에 부담스러운 가격도 아니고 지금 쓰는 유심칩만 넣어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마음에 드는 다음 모델이 나올때까지 임시로 쓰기엔 괜찮을 것 같습니다.

지금 쓰고있는 폰이 고장만 안났어도 이렇게 급하게 구하진 않을텐데 말이죠ㅎ

아무튼 내일까지 계속 마음에 드는 매물이 나올때까지 기다리면서 찾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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