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떠서 땜빵을 받으려고

얼마전에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떠서 바람을 더 주입시키러 잠시 근처 타이어 전문점에 들렀습니다.

바람이 다 빠져있는 게 아니라 다른 타이어의 공기압이 280정도라면 한짝만 170정도로 낮은 편이어서 단순히 바람만 더 넣으면 되겠거니 했었습니다.

타이어코리아라는 곳에 가서 바람을 넣어달라고 했는데 바람을 한번 넣어보더니 어딘가 구멍이 난 것 같다고 하시더군요.

차를 들어올려서 자세히 봐야한다고 하길래 오늘 출근을 해야해서 지금은 안 되고 조만간 방문하겠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일단 바람을 넣었으니 오늘은 괜찮겠지 하고 출근을 했는데 다음날 보니까 아예 타이어에 바람이 다 빠져있었습니다.

공기압이 0으로 나왔고 당장 어디 갈 수가 없어서 긴급출동을 불렀습니다.

긴급출동은 와서 바람 넣어주고 혹시라도 구멍이 있으면 지렁이를 박아주는데 타이어를 점검해보시더니 작은 철사가 박힌 것 같다면서 그거 빼고 지렁이를 박아줬습니다.

임시로 처리를 한거라 혹시라도 나중에 도로에서 타이어에 문제가 생기면 그때는 긴급출동을 불러서 타이어를 갈아보라고 하셨습니다.

물론, 긴급출동을 불러서 타이어를 교체하면 새타이어랑 교체비용이 든다고 하셨습니다.

일단은 그렇게 지렁이를 박았고 하루에서 이틀정도 지켜봤다가 문제가 없으면 앞으로 계속 타고다니는데 문제는 없을거라고 하셨는데 다음날 보니까 또 공기압이 빠져있었습니다.

어차피 타이어를 교체할 때가 되긴 했기에 이번에 그냥 바꾸기로 했습니다.

전에 방문했었던 타이어코리아에 전화를 해서 예약을 잡고 견적을 물어보니 17인치 타이어는 금호나 한국타이어로 교체시 고급형으로 하면 한짝에 14만원정도 나온다고 했습니다.

가장 저렴한 걸로 갈면 한짝에 11만원에도 가능한데 그러면 마모도 빠르고 그래서 잘 추천하진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어차피 한짝에 3만원 차이면 그냥 고급형으로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고급형으로 갈아달라고 했고 타이어 교체는 대략 20분정도, 휠 얼라이먼트 작업에는 30분정도 걸린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타이어 상태를 보더니 안쪽이 많이 닳았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다녔으면 뒷자리에 소음이 많이 났을텐데 괜찮으셨냐고도 물으셨습니다.

저는 그냥 차가 오래되서 소음이 심해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타이어 상태가 안 좋아서 그랬다고 하길래 타이어를 바꾸면 좀 조용해지겠거니 생각하고 일단은 교체를 받았습니다.

50분정도 걸린다고 해서 어차피 점심시간이고 하길래 바로 근처에 있는 칼국수집에서 점심을 먹고 왔습니다.

바지락칼국수랑 장칼국수를 메인으로 파는 집인데 장칼국수가 기대도 안 했는데 엄청 맛있었습니다ㅎ

한그릇 국물까지 싹싹 비우고 왔더니 작업이 다 끝나있었고 총 56만원 결제를 한 후 나왔는데 확실히 운전하는데 소음이 덜 했습니다.

전에는 한참 달리면 소음이 심했는데 바꾸고 나니 달리고 있는 줄도 모를 정도로 조용해서 놀랐습니다.

운전하는데에도 확실히 차가 달라진 걸 느낄 수 있었고 주차장 들어갈때도 미끄러지던 게 싹 없어졌습니다.

진작에 바꿀 걸 그랬나봅니다^^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뜰 경우 단순히 바람이 빠져서 그런 경우도 있지만 작은 나사나 못, 철사 등이 박혀서 그런 걸 수도 있습니다.

그럴때는 먼저 타이어전문점에 가서 바람을 넣어보고 그래도 계속 빠지면 긴급출동을 불러서 점검을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어차피 특약에 긴급출동으로 오는 횟수가 있고 무료로 점검해주는 횟수가 나와있으니 그거 찾아보고 무료이면 무조건 불러서 점검받으면 됩니다.

지렁이를 박아도 타이어에는 별 문제가 없으니 지렁이로 해결되는 문제면 타이어를 교체하지 않아도 됩니다.

근데 타이어 옆 부분이 찢어졌다던가 교체를 해야하는 문제면 그때 타이어전문점에 방문해서 교체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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