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 조건 정리합니다

집값이 6억원을 넘지 않으면 연 3%대의 금리로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주택금융공사에서 고금리로 받은 주담대를 최저 연 3.7%로 바꿔준다고 해서 이슈였는데요.

만기까지 고정으로 갚으면 되니 내집을 샀던 분들은 다 찾아 볼 정도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기존에는 집값을 4억원까지만 신청할 수 있도록 했었기 때문에 신청자격에서 탈락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집값이 너무 상승하다보니 경기도 외곽에 있는 아파트들도 4억원을 넘겨서 신청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 집값을 6억원 이하로 확대하고 부부합산 소득도 7천만원에서 1억원까지 늘리니 자격이 되는 분들이 급하게 갈아타기 시작했는데요.

금액도 2억5천만원에서 3억6천만원까지 늘렸다고 하니 더 신청자가 폭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급하게 집을 장만하느라 무리하게 돈을 빌린 분들이 있다면 아래 안심전환대출 조건 적어드리고 자세한 내용도 같이 정리해드리니 천천히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만기는 10년, 15년, 20년 ,30년으로 설정이 가능하며 금리는 최저 연 3.7~4.0%입니다.

소득 6천만원 이하 & 만 39세 이하인 청년층의 조건이 가장 좋고 LTV 70% DTI 60%를 초과할 수 없는 조건으로 진행됩니다.

상환은 원금균등, 원리금균등 방식이 있습니다.

안심전환으로 대환하려는 경우 아래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정책모기지 :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내집마련 디딤돌 등 주택도시기금 대출
*고정금리대출 : 실행일로부터 만기까지 금리가 완전히 고정된 5년 이상의 대출
*기타 : 한도대출, 기업대출, 대부업(P2P대출 포함)

주요 내용만 간단하게 뽑아봤고 지난 1차와 이번 2차 모두 2022년 8월 16일 이전에 실행된 대출이어야 한다는 특이점이 있습니다.

현재 1금융권의 신규 주담대 금리가 연 5~8%정도로 나온다고 하며 당분간은 계속 상승이 이어진다고 하기 때문에 갈아탈 수 있으면 무조건 지금 갈아타는 게 이득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갈아탔는데 금리가 내려간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중도에 해지를 해도 중도상환수수료가 전액 면제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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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대출이 6대 은행(국민, 기업, 신한, 농협, 하나, 우리)인 경우 해당 은행창구나 모바일 앱으로 신청합니다.

그 외의 은행이나 2금융권인 경우 공사 홈페이지(https://www.hf.go.kr/)또는 스마트주택금융 앱에서 신청접수해야 합니다.

다중채무자는 대환 예정 중 첫번째 금융기관을 기준으로 신청접수방식이 결정됩니다.

신청을 할때는 공동인증서 또는 금융인증서가 필요합니다.

인증서가 없다면 금융기관에서 반드시 발급받아야 하며 신청시에는 본인 및 배우자의 인증서로 각각 인증을 진행해야 합니다.

인증서는 주택금융공사에 등록을 해야하며 본인과 배우자의 심사 서류는 스크래핑 방식으로 제출이 진행됩니다.

서류 스크래핑을 위해서는 국세청 홈텍스, 국민건강보험공단, 정부24에 인증서를 사전 등록해야 합니다.

6대 은행에서 빌린 경우 해당 은행의 신청 안내를 따르셔야 합니다.

공사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가능하며 은행은 각 은행별 접수 방식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택가격은 국민은행시세 > 한국부동산원시세 > 실제 주택가격 반영 공시가 > 감정평가 순으로 검토됩니다.

신청일 기준으로 6억이 초과된 주택은 취급이 불가능합니다.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는 신청이 불가능하며 개인회생이나 신용회복 중인 경우에는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대신, 해제정보가 있는 경우는 신청이 가능합니다.

소득은 건강보험료 납부내역 또는국민연금 납부 보험료로 추정하여 심사합니다.

휴직자는 휴직 직전의 연간 소득으로 심사를 진행합니다.

여기까지 간단한 안심전환대출 조건 안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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