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국 우크라이나 재건주 MP머티리얼즈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본인의 손으로 빨리 끝내고 싶어하는 상황입니다.
전쟁을 본인이 종식시켰다는 명분을 세우고 싶어하며 무엇보다 종식 이후 재건에 미국이 끼어들어서 우크라이나의 알짜배기 사업들을 독식하고 싶어합니다.
유럽도 필요없고 미국이 단독으로 해결하겠다라는 것인데 이번에 트럼프는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전쟁을 끝내고 안전을 보장해줄테니 대신 우크라이나의 희토류 지분 50%를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미군을 주둔시켜서 러시아로부터 보호를 해줄테니 대신 희토류의 지분 절반을 내놓으라는 겁니다.
이거는 거의 반 협박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리사아가 점령하고 있는 땅을 빼앗아주고 다신 지하자원의 절반을 미국이 독식하는 쪽으로 간다면 실제 계약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전쟁이 너무 장기화되었고 이를 지속해봐야 두 나라에 별반 도움이 되지 않으니 서로 내줄 건 내어주고 이쯤에서 시마이치자 할 수도 있다는 소리입니다.
희토류는 무엇?
그렇다면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요구하고 있는 희토류는 과연 무엇일까요?
희토류는 전기차 배터리,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풍력 발전기 등등 군사장비 및 첨단 산업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핵심 소재입니다.
현재 전 세계 희토류 공급 70%는 중국이 하고있고 매장량도 중국이 제일 많기 때문에 대부분의 나라가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입니다.
그러다보니 중국이 희토류 생산을 멈추면 가격이 급등하고 여러가지 혼란이 발생하기 때문에 중국은 이를 무기화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미국도 본격적으로 희토류에 대한 싸움에 뛰어들었고 그 중심에 있는 업체가 바로 MP머티리얼즈입니다.
MP머티리얼즈는 미국의 유일한 희토류 관련 기업이며 바이든 대통령 시절에도 해당 기업을 밀어줬고 트럼프가 대통령이 된 지금도 밀어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이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미국이 종식시키고 그 댓가로 우크라이나의 희토류를 미국이 개발하게 된다면 그 수혜는 고스란히 MP머티리얼즈가 가져가게 됩니다.
중국에 지지 않으려면 MP머티리얼즈를 밀어줘서 희토류를 최대한 많이 개발해야하니 이번 우크라이나 재건주 중에서는 MP머티리얼즈를 제일 눈여겨봐야 하는 것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힘싸움의 중심에 있는 희토류와 미국의 유일한 희토류 기업인 MP머티리얼즈의 관계를 잘 확인하시면 투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대한민국도 해저 희토류를 찾기 위해 6000톤급 탐사선을 해외로 보낸다고 하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미국 우크라이나 재건주 관련해서 제 주관적인 이야기를 한 번 해봤는데 저는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인터넷으로 주워들은 지식을 올려드린 것이니 정확한 내용은 직접 찾아보시고 투자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종식이 된다고 해도 재건까지는 아주 긴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보통 전쟁이 종식되고 재건되기까지는 10년이라는 긴 기간이 걸린다고 하니 투자는 길게 보고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