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나 테무에서 귀걸이 구매할때 조심

알리나 테무에서 귀걸이 구매할때 조심하세요.

환경부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해외 온라인 유통사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쉬인 등의 590개 제품을 구매하여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총 86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590개의 제품 중 생활화학제품 40개, 금속장신구 38개, 석면함유제품 8개까지 해서 총 86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테무에서 판매되고 있는 Luxury lucian이라는 탈취제의 경우 함유 금지물질로 지정된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과 콜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해당 물질은 가습기살균제에 포함되었던 유독 화학물질이며 인체에 노출시 피부나 눈, 호흡기 등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물질이기 때문에 알리나 테무에서 탈취제를 구해하는 것은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장신구로 자주 사용하는 귀걸이나 팔찌, 발찌, 반지, 목걸이, 헤어핀 등에서도 안전성 검사 결과 납이나 카드뮴이 무더기로 검출되었다고 하는데요.

골다골증이나 폐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카드뮴이 기준치보다 많이 들어있는 제품인 것도 충격적인데 우리 몸에 직접 걸치는 금속 장신구에 납과 카드뮴이 무더기로 검출되었다는 게 더 충격인 것 같습니다.

알리나 테무에서 귀걸이나 목걸이, 반지, 팔찌, 헤어핀 등등 금속 장신구는 무조건 피하시고 다른 쇼핑몰에서도 국산 제품인지 확인 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체염색체나 도색제, 세정제, 미용접착제, 방향제에서도 함유금지물질이 초과 검출되었다고 하는데 더욱 충격적인 것은 자동차 브레이크패드와 오토바이 브레이크패드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석면이 검출되었다는 점입니다.

1급 발암물질인 석면에 기준치보다 많이 함유된 브레이크패드를 판매했다고 하는데 이걸 사서 수리를 한 업체나 개인이라면 꼭 확인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해당 내용은 초록누리, 석면관리종합정보망, 소비자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가장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곳은 소비자24 홈페이지(https://www.consumer.go.kr/)이며 홈페이지에서 해외직구 조사·점검으로 들어가시면 ‘[환경부] 해외직구제품 안전성 조사 결과’라는 제목의 글이 나올 겁니다.

글 3개가 있는데 그걸 클릭해보시면 어떤 제품인지 제품사진과 품목 및 제품정보가 등록되어 있으니 자세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제품들은 국내 반입이 차단되도록 관세청에 통관 보류 요청이 들어가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되고 지금까지 유통이 된 제품이 남아있다면 그걸 사용하지 않도록 자세히 확인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끔 알리나 테무에서 귀걸이 같은 금속 장신구를 사서 쓰다가 몸에 쇳독이 올라서 고생하는 분들을 봤었는데 그게 납이나 카드뮴에 의한 피부 알러지라고 하니 몸에 맞지 않는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 걸 추천드립니다.

해외직구가 활성화되면서 예전에는 비싸게 샀던 제품들을 이제는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장점도 생겼지만 무분별하게 질 낮은 제품들이 들어올 수 있다는 단점도 생겼기 때문에 제품을 구매하실때는 다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잘 확인하시고 구매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블로그 관련 문의는 아래 댓글에 남겨주시면 됩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