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내농협에서 김포공항까지 공항버스를 타고가야해서 오랜만에 버스타고 앱 로그인을 해봤습니다.
1년도 더 지나서 이미 로그인은 풀려있고 비번이 뭐였나 헷갈려서 1회 오류난 후에 2회째에 다행히 로그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공항버스는 좌석을 미리 지정해서 앱을 통해 예매를 하기 때문에 자리가 나지 않으면 아예 탈 수가 없습니다.
예전에 공항에 갈때도 젊은 사람들은 미리 앱을 통해서 다 좌석을 지정해놨는데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지금 공항에 가야하는데 자리가 없어서 못 탄다는 소리를 들으시고는 좌절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앱으로 예약을 못 하면 이젠 공항버스도 못 타는 상당히 난감한 시대가 된 것 같아서 씁쓸했는데 지금도 시스템은 똑같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새벽에 버스타러 가서 확인을 해볼 생각입니다.
일단은 버스타고 앱 로그인 후에 일정을 확인하고 아침에 예매를 하려는데 비행시 출발시간 딱 2시간 전에 오는 버스가 있고 그보다 2시간 30분정도 더 일찍 오는 버스가 있더군요.
오랜만에 공항에 가는거라 갈때 시간이 얼마나 걸렸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해서 예전에 올렸던 포스팅들을 좀 찾아봤습니다.
그랬더니 다행히도 1년 반쯤 전에 올린 글이 있었고 그때는 1시간 40분정도 걸렸다고 써있었습니다.
막히면 2시간도 걸린다고 하는데 시간 딱 맞춰서 아슬아슬하게 가지 말고 좀 넉넉하게 미리 도착하는 걸로 선택을 했습니다.
버스가 빨리 도착하면 거의 1시간정도 붕 뜰 수도 있지만 약간이라도 일이 생겨서 비행기를 놓치게 되면 안 되니 그냥 일찍 도착해서 스마트폰이나 하며 시간을 때울 생각입니다.
평내동에서 김포공항까지 가는 편도 요금은 12,100원이었습니다.
예전에는 9천원대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사이에 요금이 많이 오른 모양입니다.
좌석은 제일 앞에서 두번째 자리로 골랐고 오전 5시 25분 출발이니 집에서는 적어도 4시 40분정도에 출발할 생각입니다.
아침에 택시가 잡히면 5시에 택시타고 나가도 되는데 기다리다가 택시가 안 오면 난감한 상황이 벌어지니 그냥 일찌감치 걸어가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결제는 카드를 등록하거나 아니면 페이코 혹은 네이버페이로 해야해서 처음엔 페이코로 하려했더니 페이코는 현재 롯데카드만 결제가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어쩐지 평소 등록해놨던 카드정보가 싹 지워져서 나오길래 이게 무슨 일인가 했더니 지원카드가 롯데카드만 있어서 다른 카드는 다 안 보이는 모양입니다.
결국은 그냥 네이버페이로 결제를 했습니다.
다음주에는 집을 3일이나 비워야해서 은근히 걱정이 많은 상황인데 좀 귀찮기도 하고 오랜만에 다른 사람들을 만나니 기대감도 있고 뭐 그렇습니다.
후딱 갔다와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후기 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