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크제로 레몬 355ml 24캔 17,100원 구매

11번가에서 3만원 이상 주문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짜리 쿠폰을 줬는데 딱히 쓸데가 없더군요.

요즘 챌린지로 많이 나오고 있는 송명섭 막걸리라도 구매하려고 했더니 5천원짜리 쿠폰을 쓰는거나 술픽에서 그냥 사는거나 별 차이가 없어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쿠폰 유효기간이 오늘까지인데 앞으로 1시간정도 남았길래 마지막으로 살 게 없나 다시 한 번 검색을 해봤습니다.

그러다가 마침 집에 마시던 제로콜라가 다 떨어진 것을 확인하고 이걸로 콜라나 사야겠다 생각했습니다.

24캔을 사면 3만원이 안 되니까 이왕 사는 거 48캔으로 구매해야겠다 생각하고 검색하다보니 코크제로 레몬 355ml 24캔을 17,100원에 파는 딜이 보였습니다.

11번가 최저가라고 하고 슈팅배송이라 24시까지 주문하면 바로 내일 도착한다고 하더군요.

콜라는 항상 지마켓에서 구매했었는데 지난번에 지마켓에서 구매할때 가격도 대략 1만7천원정도 했던 것 같길래 그냥 이걸로 구매를 했습니다.

5천원짜리 쿠폰을 써서 구매한 코크제로 레몬 355ml 48캔의 결제금액은 총 29,200원이었습니다.

24캔에 14,600원인 셈이니 이 정도면 저렴하게 잘 산 것 같습니다.

5천원짜리 쿠폰을 그냥 날려버려야하나 계속 고민했었는데 어차피 사야할 걸 잘 산 것 같아서 기분이 괜찮네요.

그나저나 요즘 콜라를 그렇게 자주 마시진 않고 있어서 이번에는 또 얼마나 오래 두고 마실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희는 항상 제로콜라를 살때 뚱캔으로만 삽니다.

작은 캔은 너무 양이 적고 페트병은 가끔 탄산이 적은 게 있어서 그냥 캔으로 사서 먹는 편입니다.

캔으로 사서 2캔씩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다 마시면 또 배란다에서 2캔 꺼내와서 냉장고에 넣어두는 편인데 예전에는 그냥 제로콜라를 샀지만 요즘은 코크제로 레몬이 그나마 저렴해서 레몬으로만 사고 있습니다.

이름은 레몬인데 딱히 레몬향이 크게 강하지 않아서 일반 코크제로랑 별 차이가 없더군요.

그래서 더 싸게 파는 걸로 사서 먹고 있습니다.

집에서 마시는 음료는 토레타랑 제로콜라 딱 2가지입니다.

술 마시고 다음날에는 토레타를 많이 마시고 가끔 과식을 했을때는 제로콜라를 마십니다.

미련한 사람들이 항상 뭘 먹어서 해결하려고 하는데 딱 제가 그렇습니다ㅎ

소화가 안 되면 그냥 뭘 안 먹고 나가서 걷거나 운동을 하면 되는데 항상 저는 콜라를 마셔서 소화를 시키려 합니다.

근데 또 콜라 마시고 트림 몇 번 하면 금방 소화되는 느낌이라 이걸 안 마실 수가 없는 게 문제입니다;

어제는 저녁에 막걸리를 2병 마시고 잤는데 막걸리는 마실때는 좋지만 새벽부터 막 소화가 안 되는 느낌도 들고 가슴이 답답해져서 좀 별로입니다.

그래서 단 맛이 없고 소화가 잘 된다고 하는 송명섭 막걸리를 마셔보려고 했던 건데 그냥 송명섭 막걸리는 술픽에서 따로 사서 한 번 마셔봐야겠습니다.

다음에는 송명섭 막걸리 후기를 한 번 올려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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