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역시나 술을 마셨습니다.
처음에는 1.7리터짜리 막걸리로 시작했지만 술을 마시다보니 기분도 좋아지고 술이 더 땡기길래 맥주도 추가로 사와서 마셨습니다.
요즘은 꼭 막걸리를 마시다가 발동이 걸리면 마트를 가서 맥주까지 사다가 마시게 됩니다.
막걸리 1.7리터짜리를 하나 마시면 이후 맥주 1.6리터짜리 피처를 하나 마시고 약간 부족하면 맥주캔 하나를 더 마시는 게 코스입니다.
전에 쓴 글에도 그렇게 적었는데 어쩌다보니 요즘 그냥 그렇게 됐습니다.
막걸리없이 그냥 맥주만 마시면 뭔가 취하는 느낌이 안 들더군요.
그래서 맥주를 마실때는 간단하게 소주 반 병도 같이 곁들여서 소맥으로 마시고 잡니다.
어제도 그렇게 막걸리를 마시다가 중간에 나가서 맥주를 사왔고 안주도 순두부 하나 사와서 같이 먹고 잤습니다.
술을 마시고 난 다음날은 밥을 먹기가 부담스러워서 국물이 있는 걸로 간단히 해결하곤 합니다.
냉동실에 떡국떡이 있어서 술을 마시는 날에는 적당히 덜어서 물에다가 떡을 담궈놓고 냉장고에 넣은 후 술을 마십니다.
그리고 다음날에 잘 해동된 떡으로 점심을 해먹습니다.
지난번에는 갈비탕에 떡국떡을 넣어서 먹었고 오늘은 육개장에 떡국떡을 넣어서 간단히 해장을 했습니다.
제가 먹은 육개장은 장순필 가마솥 특 육개탕 육개장 이라는 제품으로 지난 1월 31일에 롯데온에서 구매했었습니다.
카카오페이 머니 결제시 7% 할인 적용해서 5봉 15,410원에 구매했는데 1팩에 3,082원이라 상당히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인스턴트 제품들 중에서는 육개장이나 선지해장국이 가성비는 제일 좋은 편이라 보통 5봉씩 사놓고 다 떨어지면 또 사놓곤 합니다.
핫딜에 싸게 나오면 사고 안 나오면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사는 편인데 장순필은 순대탕도 맛있어서 장순필 가마솥 특 육개탕 육개장이랑 순대탕 순대국은 핫딜에 나오면 꾸준히 사는 제품입니다.
육개장은 장순필이랑 금강만두 여기 제품이 가성비도 좋고 맛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구매한 장순필 가마솥 특 육개탕 육개장은 기존 제품보다 100g인가 양이 더 많이 들어있는 제품인데 안에 당면도 들었고 고기나 토란줄기도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잘 먹고 있는 중입니다.
5봉 사서 오늘 점심에 하나 먹고 이제 딱 1봉 남았습니다.
냉동제품이라 먹기 전에만 살짝 물에 담가서 해동해놓고 그대로 한 5분정도 끓이면 되니 먹기도 간편합니다.
밥은 하기 귀찮고 해서 육개장을 데운 후 거기에 하루 불려놓은 떡국떡을 넣어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점심으로 육개장을 먹고 띵가띵가 놀다가 슬슬 저녁이 되서 또 뭘 먹어야하나 하다가 냉장고에 와이프사 사놓은 샌드위치가 있길래 그걸로 간단히 해결했습니다.
이마트에서 사온 샌드위치인데 에그듬뿍 샌드위치랑 리코타크랜베리 샌드위치가 한쪽씩 있어서 그렇게 먹었습니다.
할인행사를 해서 같이 2팩 사온 것 같고 리코타크랜베리는 맛이 별로였지만 에그듬뿍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근데 술 마신 다음날 저녁을 이렇게 간단히 먹으면 꼭 저녁 10시쯤부터 배에서 꼬르륵대고 아주 난리도 아닙니다.
새벽까지 컴퓨터하고 있으면 엄청 배고파지니 오늘은 그냥 일찍 잠이나 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