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수차이에서 중국냉면을 시켜봤습니다

어제 집에 있는 재료들을 싹 사용해서 점심이랑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반찬도 김치랑 깍두기 2개 딱 남아있고 냉동실에 있는 재료들도 모두 다 써버렸습니다.

감자랑 양파 반쪽 남은 걸로 카레해먹고 알배추 남은 걸로는 배추된장국을 끓여서 싹 먹어치웠습니다.

밥 해놓은 것도 다 먹었고 오늘은 아예 다 사먹을 생각으로 점심에 밥도 안 했습니다.

점심에 나와서 배달이나 시켜먹자고 하고 와이프한테 뭐 먹을거냐고 물었더니 오므라이스가 땡긴다고 하더군요.

오므라이스 전문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디서 시켜야하나 생각하다가 혹시 볶음밥은 어떠냐고 했더니 그것도 괜찮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랜만에 수차이에서 시켜먹기로 했습니다.

예전에는 자주 시켰던 집인데 언젠가부터 배달앱에 안 보여서 그 이후론 짬뽕대장, 린, 홍콩반점에서 돌아가면서 시켜먹었습니다.

그러다가 요즘에 다시 배달앱에 보여서 다시 시켜먹기 시작했고 지난 주에도 여기서 냉짬뽕이랑 울면을 시켜먹었네요.

아무튼 오늘도 중국음식으로 점심을 해결해야겠다 생각하고 와이프는 볶음밥을 저는 중국냉면을 주문하려 했다가 잠시 멈췄습니다.

리뷰를 보니까 탕짬면을 2개 따로 담아주는 걸 보면서 볶음밥 대신 탕볶밥으로 주문하는 게 낫겠다 싶어서 바로 메뉴를 변경했습니다.

그냥 볶음밥은 8천원이지만 탕볶밥은 1만1천원이라 3천원만 더 내면 볶음밥에 탕수육까지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이게 더 낫더군요.

그리고 주문할때 리뷰참여 신청해서 짬뽕국물도 같이 받았습니다.

중국냉면은 1만원이었고 배달비 2500원까지 해서 총 결제금액은 23,500원이 나왔습니다.

쿠폰 가지고 있는 게 있어서 훨씬 더 저렴하게 주문했고 배달도 엄청 빨리 도착해서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볶음밥도 괜찮고 중국냉면도 맛있었는데 탕수육이 좀 아쉽더군요.

따로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주는 건 진짜 좋았는데 소스가 너무 묽고 간이 약해서 탕수육은 좀 별로였습니다.

소스만 더 괜찮았으면 딱 좋았을텐데 그 점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리뷰참여로 받은 짬뽕국물은 양 넉넉하게 담아주셨고 전체적으로 맛은 괜찮아서 먹으면서 바로 별점 5점짜리 리뷰 작성하고 사진도 2장 찍어서 올려드렸습니다.

배달을 시켜먹으면 플라스틱이 많이 쌓인다는 게 문제인데 요게 은근히 귀찮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집에서 해먹으려고는 하지만 한번씩 귀찮음이 찾아오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점심은 배달을 시켜먹었고 오늘은 저녁도 그냥 배달을 시켜먹으려고 합니다.

리뷰참여로 받은 짬뽕국물은 아직 남아있어서 저녁에 거기다가 면만 삶아서 짬뽕을 해먹을까 생각도 해봤는데 와이프랑 둘이서 같이 먹기는 양이 애매한 관계로 짬뽕국물은 그냥 내일 저 혼자 점심에 먹을 생각입니다.

저녁에는 또 뭘 시켜먹어야하나 모르겠네요.

간단하게 김밥이나 시켜서 먹을지 아니면 햄버거나 먹을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오늘은 은행에 입금이 안 되서 카카오뱅크 고객센터에 처음으로 전화를 해봤습니다.

확인해보고 연락준다고 하는데 오늘 오후에 전화를 주던지 늦어도 내일까지는 꼭 연락을 주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평소랑 다르게 업무가 늦어지고 있어서 처음 연락을 해봤는데 고객센터까지 연결하는 것도 금방이고 서비스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이제 답변이 언제 오느냐인데 일단 기다려봐야겠습니다.

요즘은 쉴때 예전 오락실에서 했던 고전게임 플레이 영상들을 그냥 멍때리면서 보고있는데 이게 은근 재밌습니다.

캐딜락도 그렇고 던전앤드래곤즈도 그렇고 보다보면 오랜만에 다시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마메를 받아볼까 싶고 그렇습니다.

월광보합이라고 고전게임 모아놓은 게임기도 있던데 당근에서 한번 구해볼까 뭐 그런 생각도 가끔씩 해봅니다.

와이프가 질색을 해서 사는 건 아마 힘들겠지만 혹시라도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몰래 사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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