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농장 해남 햇 꿀고구마 3kg구매

저는 감자를 좋아하는데 와이프는 고구마를 좋아합니다.

감자를 구워서 가운데에 소스를 끼얹어서 먹는 메뉴가 참 고급지고 좋은데 와이프는 무조건 군고구마파 입니다.

얼마전에 감자를 3kg사서 삶아먹기도 하고 찌개에도 넣어먹고 고기 구울때 같이 슬라이스로 썰어서 구워먹기도 했는데 와이프가 고구마도 시켜달라고 하더군요.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져서 그런가 군고구마를 먹고싶다면서 빨리빨리 시켜달라고 했습니다.

1kg은 너무 적고 5kg은 너무 많으니 적당히 2~3kg정도로 시키면 되겠다 싶어서 올웨이즈 앱에 들어갔습니다.

요즘 올팜 농장에서 양파 키우느라 비료가 부족했는데 잘됐다 싶어서 12시가 넘기만을 기다렸다가 12시가 넘자마자 바로 앱에 들어가서 럭키드로우를 돌렸습니다.

럭키드로우는 하루에 3회만 돌릴 수 있는데 당첨되는 상품 중에 비료 바우처가 있습니다.

비료 바우처에 당첨되면 물건 구매시 고급비료 1개랑 일반비료 5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거를 받으려고 도전을 했고 3회만에 바우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비료 바우처를 받지마자 바로 식품에 있는 고구마를 하나 골라서 샀습니다.

다모농장 해남 햇 꿀고구마 3kg라는 제품이었고 사이즈는 한입, 대, 중상, 특상이 있어서 보니까 제일 작은게 한입 사이즈였고 이거는 같은 3kg이어도 5,500원에 제일 싸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 다음이 대 사이즈였는데 이건 8,400원이었고 나머지 중상은 10,200원, 특상은 11,200원이었습니다.

순서대로 한입, 대, 중상, 특상이어서 저는 별 생각없이 대 사이즈가 가격도 좀 저렴하고 앞에 있어서 크기가 제일 큰 건 줄은 몰랐습니다.

주문을 하고 바로 2인 구매 신청자가 있어서 배송이 시작되고 그 이후에 후기를 보고서 제가 제일 큰 사이즈를 시킨 걸 알았습니다.

고구마가 너무 크면 맛이 없는 게 일반적이라 시키고 나서 괜히 중상이나 특상을 안 시킨 걸 후회하기도 했습니다.

왔는데 맛 없는 걸로 한박스나 남으면 어떻게 처리하나 그 생각만 하고 있었고 오늘 오후에 드디어 고구마가 도착했습니다.

와이프는 오자마자 먹고 싶었다면서 바로 오븐에다가 예열을 시작했고 저는 딱 3개를 골라서 씻고 와이프한테 넘겨줬습니다.

사이즈가 진짜 다 큼직큼직했고 껍질 안으로 보이는 속이 하얗게 보여서 망했구나 그렇게만 생각했습니다.

와이프는 너무 큰 건 반으로 잘라서 오븐에 넣었고 잠시 뒤에 다 됐다고 하길래 같이 티비를 보면서 까먹어봤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역시나 하얗게 보였었는데 고구마를 반으로 자르니까 노랗게 잘 익은 속살이 나왔습니다.

처음 먹은 건 밤고구마처럼 생겼고 한입 잘라서 먹어보니 엄청 달달하고 맛있었습니다.

휴~~~ 잘 샀다 싶더군요ㅎㅎ

원래 고구마를 많이 먹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저는 대충 반개 정도만 먹으면 끽인데 오늘은 1개 반이나 먹어버렸습니다.

하나를 먹고 그 다음꺼 반으로 잘라놓은 게 있길래 그걸 까보니 이번에는 호박고구마처럼 노랗게 잘 익어서 맛있어보이더군요.

두번째로 먹은 게 첫번째꺼보다 더 달달하니 맛있었고 앉은 자리에서 그렇게 1개 반을 다 까먹고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와이프는 고구마 너무 맛있다고 다 먹으면 또 시켜달라고 하던데 무료배송으로 3kg에 8,400원이면 괜찮게 잘 구매한 것 같습니다.

일단 맛있고 배송도 빠르고 가격도 저렴하니까요.

고구마는 잘 샀고 다음주에는 가리비찜이 먹고싶다고 해서 홍가리비나 한 3kg살까 생각중입니다.

저번에 네이버쇼핑에 보니까 1kg에 3천원대에 팔던 상품이 있던데 3kg정도 사서 간단하게 술이나 한 잔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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