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 햄버거를 먹을까 하다가 그냥 집에 있는 걸로 대충 해결했습니다.
다이어트 중인 와이프는 양상추랑 파프리카, 오렌지를 잘라서 그 위에 발사믹소스를 뿌려서 샐러드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는 냉동실에 있는 다모아 모아내 내장탕 한팩을 해동해서 끓였고 얼려둔 밥도 전자렌지에 돌려서 같이 말아먹었습니다.
다모아 모아내 내장탕은 이번에 처음 구매한 제품인데 맛도 좋고 간도 딱 저한테 맞고 내용물도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다음에 또 구매할 생각입니다.
5개 1만8천원쯤 샀으니 개당 3,600원정도에 구매한 셈인데 지금은 가격이 그보다 약간 더 올랐더군요.
개당 4,000원정도로 구매할 수 있지만 추가할인이라도 생기면 좀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저녁에 비가 안 왔으면 배달을 시켰을텐데 갑자기 비가 오는 바람에 그냥 있는 걸로 먹었습니다.
와이프도 감기약을 먹어야해서 햄버거를 시켜먹을까 했다가 그냥 샐러드 먹고 제가 먹고있는 밥 몇숟갈 먹은 후에 바로 약을 먹었습니다.
약을 먹고나면 졸음이 온다고 하니 그냥 일찍 먹고 잔다고 하네요.
얼마 전부터 계속 햄버거를 먹고싶다고 노래를 부르길래 그러면 내일 점심에 먹자고 했습니다.
배민1 첫주문 쿠폰인가 뭔가 6천원짜리가 있길래 이걸로 내일 시켜먹어야겠다 했는데 뭔가 찜찜해서 배민에 다시 들어가봤습니다.
버거메뉴를 누르고 배민1에 들어갔는데 역시나 동네에 배달되는 곳이 딱 2개밖에 없더군요.
수제버거집 새로 생긴데가 입점하긴 했지만 오픈하자마자 사람이 몰려서 그런가 이번주는 배달을 안 한다고 써있었습니다.
나머지 버거집은 2개고 그 중 하나는 너무 맛이없는 싸구려가게인데 나머지 1개가 최소주문금액이 3만원이라 시키기 너무 애매한 상태입니다.
동네에 맘스터치, 롯데리아, 맥도날드 다 있지만 배민1에는 싹 다 빠져있어서 5천원짜리 쿠폰이 있어도 쓸 수가 없습니다.
유효기간이 내일까진데 안 쓰고 그냥 없어지면 꽤 아까울 것 같습니다.
내일 일어나면 다시 생각해보긴 하겠지만 참 아까운 건 어쩔 수 없네요.
점심엔 햄버거를 먹고 저녁에도 또 배달을 시켜먹어야 하는건지;;
요즘은 주식을 안 하고 계속 지켜보는 중입니다.
한 2년전부터 다 빼고 계속 관망중인데 솔직히 훨씬 전부터 천천히 하향세로 전환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늦게 하향세가 시작될 줄은 몰랐고 또 이렇게 급작스럽게 폭락할 줄도 몰랐습니다.
대통령이 바뀌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폭락장이 시작되었네요.
제가 눈여겨보고 있는 종목은 카카오뱅크인데 하락폭이 엄청 커서 계속 주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저도 유용하게 쓰고있고 가족통장도 만들어서 잘 사용하는 기업이라 이미지는 괜찮습니다.
다만, 카카오라는 기업이 워낙 운영을 어처구니없게 하기 때문에 그 리스크는 감수해야 한다고 보긴 했습니다.
근데 이렇게 떨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9만원대를 돌파했던 종목이 순식간에 2만원까지 떨어져버렸습니다.
1만원대 후반까지 떨어지다가 겨우 2만원대를 회복한 건데 작년 8월에 9만2천원을 찍었던 종목이 큰 잘못을 저지른 것도 아니고 1/4토막이 넘게 잘려나간 셈 입니다.
갈치도 아니고 5토막 가까이 나버렸네요;
지금 시총은 9조5천억원이지만 아직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의견들이 많아서 저도 계속 지켜보고 있는 중입니다.
우리사주로 빚내서 들고있는 분들은 진짜 어이없어서 일도 못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인터넷은행 중에서 가장 실적도 좋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다가 아무런 문제가 없는 종목이니 기다리면 오르긴 하겠지만 어디까지 내려갔다가 올라가는지가 제일 중요한 부분입니다.
기다리면 오른다는 건 누구나 알지만 언제 들어가야하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부분이죠.
저는 신중히 바닥을 확인하고 들어가는 스타일이라 일단은 계속 지켜보려고 합니다.
4만원대 후반에 호텔신라를 들어가서 2배 이상 남겨먹고 빠졌던 것처럼 이번에도 크게 보고 길게 투자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