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머니 5000점으로 미국본갈비살 600g 사왔습니다

어제 지마켓에서 E머니 5000점을 스마일클럽 회원들에게 나눠줬었습니다.

9월 18일까지 쓸 수 있는 쿠폰이었고 마침 나갈 일이 있어서 집으로 들어오는 길에 이마트를 잠시 들렀습니다.

아예 오늘 써버려야겠다 생각을 하고 바로 1층에 있는 식품코너로 내려갔습니다.

저녁을 깔끔하게 회에다가 술로 해결하려고 먼저 회코너에 갔는데 광어필렛이 보이고 구석진 곳에 엄청 큰 필렛이 하나 숨겨져있더군요.

가격은 16,450원이었고 300g이 살짝 안 되는 무게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필렛 한 점이 그 정도였고 두께도 엄청 두툼해서 할인이 안 붙어있었음에도 얼른 집에서 바구니에 담았습니다.

그 다음에 축산코너를 지나는데 미국산 냉장 본갈비살에 30%할인 딱지가 붙어있었습니다.

300g짜리 한팩이 원래는 1만6천원정도인데 할인해서 11,330원정도 하더군요.

100g에 대략 3,776원정도 하는 가격이니 이거는 2팩 사야겠다 싶어서 마블링 괜찮은 걸로 2개 담았습니다.

한팩만 살까 하다가 그냥 2팩 골라담았습니다.

오늘 한팩 구워먹고 내일도 한팩 구워먹으면 되겠다 싶어서요.

가격이 30%나 할인된 이유는 포장한 날짜가 이틀 전이어서 그랬고 눈으로 봤을땐 고기에 별 이상이 없어보여서 그대로 담았습니다.

한바퀴 둘러보는데 미쓰족발도 할인하길래 와이프한테 족발이 낫냐 본갈비살이 낫냐 물어보니 바로 고기사라고 하네요.

족발은 좋아하지도 않는데 왜 물어보냐고;;; 머쓱;;;

초밥코너에 바질&그릴드쉬림프 샐러드가 할인해서 4,780원에 팔길래 이것도 와이프 먹으라고 샀습니다.

필굿 피쳐는 150원짜리 할인쿠폰이 있어서 2개샀고 개당 가격은 쿠폰 써서 2,450원이었습니다.

맥주를 하루에 피처 2개씩 먹어대면 하루에 5천원씩 현금이 날라가는거라 이제는 자제해서 하루에 하나만 먹고 있습니다.

차라리 소맥을 마시는 게 가계부에는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더군요.

피처 하나랑 소주 반 병을 섞어서 마시는게 피처 2개를 마시는 것보다는 더 싸니까요.

아무튼 포인트 5천점 있는 거 쓰러 이마트에 갔다가 생각지도 못하게 4만8천원이 나와버렸습니다.

포인트 써서 42,980원 나왔네요.

그냥 광어회에다가 맥주만 사가지고 나오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갈비살도 2팩이나 사고 샐러드도 사고 그랬습니다.

저녁에 집에 와서는 일단 갈비살을 한팩 구웠고 버터 살짝 해서 시즈닝 뿌리고 구웠더니만 야들야들하니 엄청 맛있네요.

밥 없이 고기만 먹어서 그런가 뭔가 좀 부족한 느낌이길래 바로 광어 필렛 썰어서 먹었습니다.

전 남아있는 것도 꺼내서 먹고 피처 하나를 빈 속에 깔끔하게 비웠더니 갑자기 졸음이 쏟아지길래 잠깐 티비보면서 쇼파에서 졸다가 저녁 11시쯤 정신차리고 일어나서 다 치웠습니다.

회 약간 남아있는 건 남겨둘까 하다가 그냥 버렸고 전 남은 것도 싹 치웠습니다.

웍은 기름있는 그대로 남겨뒀는데 오늘 저녁에 그거 키친타올로 대충 닦고 고기 한번 더 구워먹을 생각입니다.

일단 컵라면 하나 먹고나서 좀 이따가 영화볼때 구워가지고 맥주랑 같이 먹으려고 합니다.

오늘 비가 온다고 하긴 했는데 오후 6시쯤부터 갑자기 막 쏟아지네요.

천둥도 치고 날씨가 엄청 안 좋은 것 같습니다.

내일 강원도에 가기로 했는데 내일은 좀 괜찮았으면 좋겠네요.

엊그제는 배달의민족에서 배민스토어인가 8천원짜리 쿠폰을 주길래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왕창 사다놨습니다.

CU에서 샀고 오늘은 세븐일레븐 쿠폰이 남아있길래 거기서도 좀 더 살까 했는데 세븐일레븐은 배달비가 3천원 나오네요?

CU는 2만원 이상 주문하면 배달료가 없던데 세븐은 있어서 그냥 안 샀습니다.

마트에서 좀 더 저렴하게 사는거랑 배달비 빼고 5천원 할인 받는거랑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아서요.

그냥 나중에 가서 맛있는 컵라면으로 직접 골라다가 사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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