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포스팅에 주택금융부채 건강보험료 공제 우편물이 왔다고 적어드렸는데요.
드디어 오늘 공제 신청을 하러 다산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양주가평지사에 갔다왔습니다.
일단 방문하기 전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임대차 계약서
- 혼인관계증명서(상세)
- 본인 및 배우자 부모의 가족관계증명서(상세)
- 신분증
임대차 계약서나 신분증, 혼인관계증명서(상세)는 알겠고 본인의 가족관계증명서도 알겠는데 배우자 부모의 가족관계증명서가 뭔지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검색을 해봤더니 조회를 본인이 하면 배우자와 부모님까지 나오고 조회를 배우자가 직접 하면 배우자 부모님의 가족관계가 나온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저 혼자서 가면 안 되고 와이프랑 같이 주민센터에 가서 각각 가족관계증명서를 1장씩 떼면 되는 거였습니다.
온라인으로는 집에 프린터기도 없고 해서 결국은 주민센터에 와이프랑 같이 갔습니다.
가서 무인발급기에서 혼인관계증명서를 우선 1장 발급하고 제 명의로 가족관계증명서를 1장 떼고 그 다음 와이프 명의로 가족관계증명서를 1장 뗐습니다.
와이프가 가족관계증명서(상세)를 떼니까 장인어른이랑 장모님이 부모로 나와있고 아래에 배우자로 제 이름이 나와있었습니다.
무인증명서 발급기에서 증명서를 떼면 1장당 500원을 내야하고 저희는 카드로 결제해서 총 1,500원이 나왔습니다.
본인과 배우자의 명의로 가족관계증명서를 1장씩 준비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제 필요한 서류는 모두 준비했고 남양주에서 가장 가까운 공단이 어디있나 검색해봤더니 다산에 있길래 바로 출발했습니다.
원래는 평내동에 있었는데 다산으로 이전했다고 들었고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아서 바로 네비찍고 갔습니다.
와이프는 주차를 하고 저만 따로 나와서 1층에 있는 종합민원실로 들어가서 번호표를 뽑았습니다.
다른 대기인원은 없었고 바로 제가 1번이었는데 금방 호출을 해주셔서 바로 접수할 수 있었습니다.
신분증 확인하고 서류 가져간 거 다 확인 후 신분증, 임대차 계약서랑 배우자의 가족관계증명서만 다시 돌려받았습니다.
임대차 계약서는 어차피 다음에 계약하고 확정일자가 등록되면 자동으로 연동이 되니 따로 복사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확인 후 바로 돌려주셨습니다.
그렇게 한 1~2분정도 기다렸을까?
바로 접수가 완료되었다면서 다음달 9월분 건강보험료에 공제가 적용이 될거라고 하셨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얼마나 공제되었느냐인데 제가 이번달까지는 월 15만원정도 냈었다면 다음달부터는 월 4만원정도로 확 줄어든다고 얘기해주셨습니다.
물론, 공제를 받은 부분도 있지만 다음달부터 건강보험료 산정기준이 바뀌면서 지역가입자의 부담이 많이 내려간 덕도 있다고 합니다.
어쨌거나 다음달부터는 제가 내야하는 보험료가 11만원가량 내려가는 셈이니 기분은 좋더군요.
접수가 완료되었다는 설명을 듣고 바로 나와서 얼른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지난번 별내에 있는 스시노칸도에서 초밥을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데 검색해보니 스시노칸도 다산점도 있다고 해서 바로 출발했습니다.
다산헤리움그랑비스타1차 건물 지하주차장에 차를 대고 2층으로 올라가니 바로 보였는데 솔직히 여기는 별내보다는 전체적으로 좀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저희가 늦게가서 회전테이블에 올려져있는 초밥들이 별로 없어서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지만 주문해서 먹은 육사시미나 육회초밥, 광어지느러미, 눈다랑어 등등은 좀 별로였습니다.
대신 다산점은 도미가 있고 특히나 껍질까지 나오기 때문에 도미 좋아하는 분은 다산점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 와이프도 도미를 좋아해서 여기로 온 건데 직접 주문하니까 도미를 두툼하게 썰어주셔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광어도 괜찮았고 새우도 무난무난하니 좋았습니다.
다른 건 필요없고 도미랑 광어, 새우 종류만 먹으면 충분하다는 분들에게는 다산점을 추천해드리고 그 외의 나머지를 더 좋아하는 분이라면 가까운 별내점으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점심에 나와서 귀찮았던 공제 신청도 다 끝냈고 다음달부터는 건강보험료도 4만원대로 대폭 감소한다고 하니 기분은 참 좋았습니다.
7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는 주택금융부채 건강보험료 공제 사전신청 기간이며 이때까지 접수하지 못하면 공제를 신청한 날이 속한 달의 다음달부터 공제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9월 5일에 신청하면 10월부터 적용되는 셈인데 대신 신청일이 1일이라면 그 달의 보험료부터 바로 적용된다고 합니다.
아직 신청하지 못한 분들은 9월 1일까지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건강보험 너거는 참 웃기더라
문재인 박근혜때 소수무시 한다고
정책 펼친게 두공산주의의고 전체주의다.
그렇다면 강제할 것이 아니라 소수는
그 의무에서도 제외 시켜야지
법이 수시로 바뀐다면서 소급은 왜 하니?
앞뒤 말이 맞나? 걷는것도 수시로
바뀌는 정책따라 소멸되야 정상이지
아니 정권 돌아가면 네들은 혜택 없다면서
걷는건 왜 걷니? 깡패 양아치가 따로 없다
무식해서 저래갖고 어찌 서울대를 나오고.한양대를 나왔을고?
나랏땜시 뒤로 자빠진다.
아랫 것들이 너거 한심하단 듯이
말하는것 모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