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서 나온 V20을 벌써 5년이 넘게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고객센터에 들어가서 정보를 확인해보니 LG-F800K 모델로 가입된 일자가 2017년 1월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한 스마트폰을 오래 쓴 건 처음이네요.
기본적으로 최소 3년은 쓰긴 하지만 이번 모델은 특별히 더 오래 쓴 것 같습니다.
원래부터 LG폰을 좋아했기 때문에 처음 출시하고나서 얼마뒤에 제값 거의 그대로 주고 샀고 그때 선택약정으로 샀었나 암튼 그랬을 겁니다.
2년이 지나고 다시 2년짜리 재약정을 했던 것 같은데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재약정을 하고나서 또 1년짜리 재약정을 하고 그 다음에 올해 다시 1년짜리 재약정을 한 상태라 할인/지원 프로그램 현황을 보면 LTE스폰서3이라고 있고 경과기간은 180일정도 지나있습니다.
올해 1월에 가입했으니 2023년 1월에 종료가 되는 약정입니다.
그러니까 제가 폰을 새로 가입하면 위약금을 뱉어내야 하는거고 그 금액은 대충 5만9천원정도로 나옵니다.
그러면 이제 여기서 위약금을 내고 새 폰을 가입하는거랑 자급제로 폰을 사서 유심칩만 껴서 쓰는 방법을 비교해봐야합니다.
일단 자급제로 유심칩만 껴서 쓰면 위약금 5만9천원은 안내도 됩니다.
자급제는 지마켓에서 사는 방법도 있고 쿠팡이나 11번가, 네이버 쇼핑라이브 등등 여러 사이트들이 있으며 오프라인에는 일렉트로마트가 있습니다.
얼마전에 여름정기세일로 올라온 일렉트로마트 갤럭시S22 행사를 보니 자급제 S22와 버즈2를 묶어서 78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KB/현대/롯데카드 무이자 10개월 가능하다고 나왔는데 캐시백으로 22만원인가 그 정도 돌려받을 수 있어서 엄청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캐시백은 삼성전자 S포인트로 주는데 해당 멤버쉽 포인트는 이마트나 트레이더스에서 쓸 수 있고 2개월 뒤에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도 있다고 하니 나쁘지 않은 조건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 대충 70만원대 후반에 카드 할부로 구매해서 10개월동안 매달 7만8천원씩 내면 위약금없이 쓸 수 있으니 자급제는 일단 킵 해놨습니다.
버즈2까지 주니까 결과적으로 60만원대 후반에 S22를 사는 셈이구요.
일렉트로마트는 매번 행사가격이 똑같지 않으므로 그때그때 전화해서 확인하던가 아니면 인터넷에 글 올라오는 걸 기다려서 가격이 진짜 괜찮으면 그때 가서 사던가 할 생각입니다.
자급제 VS 성지
일단 자급제는 일렉트로마트에 가서 가격이 가장 저렴할때 버즈2랑 같이 하면 버즈2 값까지 빼서 최종 68만원정도에 살 수 있다고 계산을 해봤습니다.
가서 사오면 유심칩만 껴서 바로 쓸 수 있으니까 복잡할 것도 없죠.
그러면 이제 성지가 이것보다 훨씬 더 좋은 조건이어야하는데 요즘 여기저기 올라오는 글을 보면 S22는 0원에 살 수 있다고 나옵니다.
대신 9만원이 넘는 요금제를 6개월 이상 유지하는 조건이라고 합니다.
제가 지금 쓰고있는 요금이 월 4만6천원이니 그보다 대략 5만원은 더 내는 조건입니다.
6개월을 더 내면 일단 30만원을 깔고가야하고 위약금을 계산하면 대충 36만원정도를 깔아야합니다.
할부원금이 30만원을 넘어가면 성지에서 사는 것보다 일렉트로마트에서 싸게 나왔을때 사는게 더 이득인 셈입니다.
비싼 요금제 6개월 유지하는 비용이랑 선택약정 위약금을 내는 거랑 더하면 할부원금이 최소 30만원보다는 낮아야 성지에 가서 사는 게 이득인 겁니다.
공시지원금으로 구매하면 0원이라고 하는 공지가 있어서 일단 성지를 찾아보려고 검색해봤습니다.
전에 지인을 통해서 갔던 왕십리는 지금 지인과의 연락이 끊겨서 다시 연락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제가 맨땅에 헤딩하면서 성지를 직접 찾아야합니다.
유튜브에 검색해보니 국대폰이랑 성지똑똑이라는 카페를 성지라고 소개시켜주던데 일단 국대폰은 오늘 야간에 급 올라온 공지가 공지지원금으로 초이스 베이직을 쓸 경우 할부원금이 149,900원이었습니다.
월 청구금액이 대략 9만6천원정도라서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0원은 아니지만 일단은 이것도 킵 해놨습니다.
성지똑똑은 공지로 올라오지 않고 각 지역마다 글을 올리는 회원이 있고 그 회원에게 카톡으로 물어보던가 쪽지를 보내서 확인해야하는데 일단 기변은 할부원금이 6만원으로 나와있었습니다.
용산에 가서 직접 계약을 해야하는 방식이고 쪽지를 보냈지만 답장이 없어서 다시 카톡으로 물어보려고 합니다.
공시지원금은 현금완납 기준이라 가서 6만원을 내고 개통을 해야합니다.
검색을 하다보니 갤럭시S22는 발열이 너무 심해서 이왕이면 플러스나 울트라를 쓰라고 하더군요.
울트라는 너무 비싸고 플러스로 알아보니 성지똑똑에선 26만원으로 나와있었습니다.
이 정도 가격이면 일단은 나쁘지 않을 것 같았는데 통신사별 부가서비스 조건이 있고 이는 방문 문의만 가능하다고 하니 여기서도 월 얼마씩은 빠져나갈 것 같습니다.
아무튼 기본 S22는 거의 0원에 가깝고 S22플러스는 20만원대 후반으로 나와있는데 좀 더 기다리면 더 떨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지금 쓰고있는 V20이 워낙 배터리가 빨리 닳아서 최대한 저도 바로 바꾸고 싶지만 조금만 더 기다리면 최소 5~10만원까지는 가격이 더 내려갈 것 같으니 일단은 지켜보려고 합니다.
일렉트로마트도 가격 행사할때마다 체크하고 성지에도 카톡으로 이것저것 확인하면서 눈치싸움을 이번달 말까지는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