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관리 권한 위임하기

운영하게 가게를 접고 다른 분에게 넘기게 되었습니다.

똑같은 상호와 똑같은 업종으로 그대로 이어받아서 운영을 하신다고 하셨는데요.

레시피는 물어보시지 않으셨고 메뉴는 싹 교체할 생각이신 것 같았습니다.

기본 커피만 그대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만들기 쉽게 손이 덜 타는 메뉴로 운영하신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이어받아서 장사를 하게되면 일단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에 등록된 모든 정보도 같이 넘어가기 때문에 새로 시작하는 것보다는 훨씬 수월할 겁니다.

쌓아둔 단골도 그대로 흡수할 수 있구요.

저희도 종종 들러서 매상 올려드리고 궁금한 거 있으면 알려드리고 할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쌓여있는 블로그 리뷰만 해도 200건 가까이 되기 때문에 저희 계정으로 등록된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관리 권한을 위임해드려야 하는데요.

이관하는 방법은 찾아보니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네이버 고객센터의 설명을 보니 스마트플레이스에 접속해서 내 업체를 클릭하고 상단 오른쪽에 있는 (⋯)를 클릭해서 ‘주인 권한 위임’을 눌러서 위임받을 사람의 네이버 ID를 입력하면 됩니다.

일주일의 유예기간이 있고 그 안에 위임받는 사람이 이를 수락하면 주인 권한 위임이 완료된다고 합니다.

안내메일이 발송된다고 하니까 메일 확인하고 승락하면 바로 관리권한이 넘어가는 것입니다.

스마트플레이스의 조회·관리 화면에서도 관리 권한 위임 버튼이 있어서 그걸로 넘겨도 되는데요.

중요한 점은 한번 이관된 권한은 다시 찾아오고 싶어도 권한이 있는 분이 넘겨주지 않는 이상 다시 찾아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중하게 생각하고 넘기셔야 합니다.

폐업으로 인해 정보가 삭제된 경우

가게를 폐업시키고 아예 네이버에 있는 등록정보도 삭제를 시킨 경우가 있습니다.

업종 그대로 넘길 생각을 하지 않고 폐업을 했으니 더 이상 문의가 들어오지 않도록 등록된 가게 정보까지 싹 삭제시킨 경우인데요.

그렇게되면 기존에 남아있는 방문자 리뷰나 블로그 리뷰도 모조리 같이 사라지게 됩니다.

동일한 정보로 다시 등록을 시키더라도 한번 삭제된 리뷰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고 하니 삭제를 할때 유의하셔야 합니다.

저희도 삭제하지 않고 잘 살려서 옮겨드려야겠습니다.

오늘은 진짜 하루종이 비가 왔습니다.

일산까지 가야하는데 아침부터 비가 쏟아지더니 점심에는 호우경보 수준으로 오더군요.

일산에 가서 잠시 일을 맡기고 점심을 먹으러 파주까지 갔었습니다.

파주로 가는 길에도 비가 엄청 오더니 점심을 먹고 나오는데도 진짜 엄청 퍼붓네요.

운정신도시에 있는 한 카페에 잠시 들러서 시간 좀 때우고 4시쯤 다시 마두역 근처로 갔습니다.

거기 의뢰한 일을 다시 받아야해서 들렀는데 그때까지도 비가 줄지를 않고 계속 내려서 진짜 질렸습니다.

비 맞으면서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데 차는 또 왜이리 막히던지;

일산에서 남양주로 돌아오는 길에 터널에서 차가 엄청 막혀서 거북이주행을 하다가 겨우 뚫려서 바로 복귀했습니다.

집에 와서 정리하고 잠깐 스마트폰 좀 하니까 7시30분이길래 또 저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저녁은 냉동실에 놔뒀던 순대국을 끓여서 먹었고 마켓컬리에서 시킨 제품인데 내용물도 푸짐하고 맛있어서 와이프가 몇개 더 사라고 하더군요.

입에 잘 맞았나봅니다.

다음에 컬리에서 쇼핑할때 몇개 추가해서 산다고 약속하고 설거지 후 들어가서 바로 잤습니다.

아침부터 일어나서 준비하는게 너무 피곤해서인지 하루종일 졸렸는데 밥 먹고 나니까 졸음이 완전 폭발해서 고대로 쓰러졌고 11시30분에 다시 일어나서 또 업무 마무리하는 중입니다.

멀리까지 갔다오느라 하루가 다 지나갔는데 오늘도 또 약속이 있어서 하루종일 바쁠 것 같네요.

잠깐 물 좀 마시고 바로 또 자야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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