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권 뼈없는 갈비탕 10개 사서 먹어보니

냉동실에 육개장이나 갈비탕을 넣어두고 한끼 한끼 챙겨먹는 스타일입니다.

집에 반찬이 없어도 김치에다가 탕 하나 해동하고 밥해서 말아먹으면 되니까 냉동실에 인스턴트 제품이 많으면 좀 든든하더군요.

상온에 보관하는 선지해장국도 종종 사먹고 지겨우면 육개장도 사먹고 그런 식으로 돌아가면서 시켜보는 편입니다.

지금까지 시킨 제품들 중에서는 이우철의 왕갈비탕이 가장 괜찮았습니다.

지마켓에서 10개짜리를 2번 시켜봤고 맛이 괜찮아서 지인들한테 2팩씩 맛보라고 소개해주기도 했습니다.

먹어본 사람들은 다들 괜찮다면서 이거 얼마냐고 물어보곤 했습니다.

저는 지마켓에서 10개짜리를 스마일클럽 할인까지 해서 5만5천원 정도에 주문을 했었습니다.

무료배송이니 개당 5,500원 정도네요.

인스턴트 제품 치고는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내용물이 800g이나 되고 안에 고기도 꽤 실하게 들어있어서 가격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냉동실에 쟁여놓은 제품들이 다 떨어졌길래 이우철의 왕갈비탕을 시키려고 찾아보는데 지마켓에 에드워드권의 뼈없는 갈비탕이 뜨더군요.

시키기 전에 뭐 싸게 파는 거 없나 쭉 훑어보니까 그게 나오길래 한번 클릭해봤습니다.

저는 그동안 뼈있는 제품만 먹었는데 에드워드권 셰프의 뼈없는 갈비탕은 700g이고 뼈무게를 빼면 내용물은 이우철의 왕갈비탕이랑 비슷비슷하겠구나 싶었습니다.

10팩의 가격은 59,900원이었지만 삼성카드x스마일페이 10%할인이 붙고 쿠폰할인이 더 붙어서 최종결제금액은 45,830원이 나왔습니다.

1개당 4,583원정도 하는 가격이니 이우철의 왕갈비탕보다 천원은 더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에드워드권 셰프의 이름이 붙은 제품이니 맛은 나쁘지 않겠거니 했고 용량도 700g이면 괜찮겠다 싶어서 후기 몇 개 찾아보다가 그냥 주문을 해버렸습니다.

후기에는 대부분 고기가 질기다고 나와있었지만 이건 내가 직접 먹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일단은 무시하고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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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6월 13일에 했고 발송은 14일, 배송완료는 15일 오전에 떴습니다.

오전 10시쯤 현관문 앞에 갔다놨다고 해서 바로 문을 열고 안으로 가지고 들어왔는데 스티로폼 박스에 안전하게 담겨있었습니다.

뚜껑을 열고 혹시나 스티로폼 알갱이가 붙지 않도록 잘 털어서 냉동실에 9개를 넣고 1개는 상온에 그대로 놨습니다.

점심에 해동해서 먹으려고 그대로 놨고 오후 1시쯤 냉동실에 있는 밥을 꺼내서 전자렌지에 돌리고 에드워드권 뼈없는 갈비탕 1개도 냄비에 넣고 끓이기 시작했습니다.

고기는 양이 꽤 많았고 끓을때 간을 보니 국물이 아주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맛있는 거 제대로 사왔나보다 싶어서 큰 그릇에 밥을 덜고 보글보글 잘 끓인 갈비탕을 부어서 밥상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티비 앞에 작은 상을 펴놓고 거기에 김치랑 오징어젓갈을 꺼내놓고 갈비탕에 밥을 말아가지고 와서 먹기 시작했는데 일단 국물맛은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짜지도 않고 깔끔한 맛이었는데 문제는 역시나 고기였습니다.

갈비가 이게 참 순살만 있다고 다 좋은게 아니더군요.

갈비탕에 있는 고기를 먹을때는 뼈에 달라붙어있는 힘줄처럼 쫀쫀한 맛을 내는 부위도 있고 야들야들한 부위도 있고 약간은 뻑뻑한 부위도 있습니다.

그게 잘 조화를 이뤄서 한끼 맛있게 잘 먹었구나 생각이 드는게 갈비탕인데 에드워드권의 갈비탕은 그 중에서 뻑뻑한 부위의 고기만을 골라서 넣은 것 같았습니다.

후기에 다들 질기다고 하는 게 뭔 말인지 이제야 알겠더군요.

하나 질긴 고기를 먹고나서 이건 좀 괜찮으려나? 하면서 다른 고기를 먹어도 또 질기고 갈비탕 한그릇에 들어있는 고기가 하나같이 다 질겼습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셰프의 이름으로 된 제품이라 믿고 10개씩이나 구매했더니만 제대로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이래서 갈비탕은 뼈가 붙어있는 부위로 사야하는구나 제대로 된 교훈을 얻은 날이었고 셰프의 이름이 붙어있다고 다 맛있는 건 아니구나 새삼 느끼게 된 날이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는 것도 느꼈네요.

저는 개당 4,500원짜리 뻑뻑한 살만 있는 갈비탕보다는 개당 5,500원짜리 뼈가 붙어있는 갈비탕을 선택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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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thoughts on “에드워드권 뼈없는 갈비탕 10개 사서 먹어보니”

  1. 한번당하고 절대 안사먹습니나 에드워드완전 사기꾼입니다 홈쇼핑이랑 완전 다릅니다 그냥 사드시는게 훨씬 좋슿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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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질겨서 먹을수가 없네요~
    이름걸고 한다면 이름값을 할거라고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제대로 사기당한듯~~
    반품도 안받아주고 참 어이없네요
    이 후기보시고ㅡ
    절대 사먹지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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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맞어요.
    5월에시켰는데 도저히먹을수가없네요.
    완전질겨서.두봉지먹고 그냥냉동실에있음.
    어떻게이런고기로 갈비탕을 만들어서파는지.. 파는니들도한번먹어보고파시길.
    두번다시 안시킬것임. 개나줘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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