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안좋은건지 자고 일어나면 다리가 땡땡 붓는 경우가 있습니다.
손이 붓기도 하고 그래서 물을 많이 마셔야하나 하면서 괜히 안마시던 물도 마시고 약도 챙겨먹게 되죠.
뭔가 이유가 있긴 하겠지만 딱히 잘못한 일도 없고 왜 그런지 모를때가 있습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해서 그냥 몸이 적응을 못해서 그런건가 하고 넘길수도 있구요.
저는 오랜시간 서서 일하는 일을 계속 해오다보니 그것때문에 그런가보다 하면서 넘겼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다 고질병처럼 그렇다고 하니까 그런가보다 했죠.
하지만 모든 질환에는 다 원인이 있기 마련입니다.
장시간 서서 일하는 것 때문에 그럴수도 있지만 다른 원인으로 인해서 손발이 붓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손이나 발이 붓기 시작할 경우 왜 그런지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부종이란 무엇인가?
부종이라는 것은 우리의 신체조직에 있는 틈 사이사이에 조직액이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늘어난 상태를 말합니다.
얼굴에 나타나기도 하고 다리에 나타나기도 하며 전신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부종이 생기는 이유는 여러가지인데 전신에 생기는 경우는 신장이나 간장질환, 심장의 문제 또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영양결핍 등등을 들 수 있습니다.
얼굴이나 다리만 붓는 경우는 정맥의 문제나 염증, 알레르기성 피부염 등등이 있습니다.
임신으로 인해서 붓기도 하고 임파선의 폐쇄로 인해서 붓기도 하는데요.
국내에서는 전문의에 의한 처방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소염진통제나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다가 붓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두통이 생기면 바로 약부터 찾는 경우가 많으니 그로 인한 부작용도 만만치 않은가 봅니다.
2. 여러가지 부종의 원인들
심장의 문제로 인한 부종은 얼굴과 다리가 붓고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찬 증상이 동반됩니다.
이상하게 누우면 증세가 더 심해지고 가만히 앉아있으면 괜찮아지는 특징이 있으므로 그런 상황이라면 바로 검진을 받으셔야 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제 주변에서도 자주 나타나는 질환인데 다리가 땅땅하게 붓고 무력감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변비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는 혈액검사를 통해서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무력감이 생기고 의욕이 안생겨서 흔히 말하는 월요병인가보다 하면서 넘겼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갑상선 기능 저하증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간이 이상이 생기면 황달이 생겨서 겉으로 보기에 바로 티가 납니다.
술을 마시지도 않았는데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처럼 숙취에 찌든 느낌이 들면 간에 문제가 생겼구나 바로 알 수 있죠.
급성간염에 걸리면 간수치가 급격하게 올라가는데 간이 안좋으면 사람이 정말 아무것도 못합니다.
우리 몸에 여러가지 장기들이 있겠지만 간이 한번 안좋아지니 얼마나 간이 중요한지 알겠더군요.
3. 하루종일 서서 일하는 경우
몸에 특별한 이상이 생겨서 붓기도 하지만 하루종일 서서 일하는 사람들은 뚜렷한 원인없이 몸이 붓게 됩니다.
원인이 없이 몸이 붓는 증상을 특발성 부종이라 하는데요.
주로 손발에 자주 나타나고 얼굴에도 나타난다고 합니다.
장시간 서서 일하는 분들이 많이 겪는 증상이며 검사를 해봐도 특별한 문제는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집에 오면 바로 족욕을 하거나 마사지건으로 피로를 풀어주는 방법을 자주 씁니다.
집에서 발마사지기를 이용하면 좋은데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는 분들도 있고 가성비 좋은 방법들을 맘카페에서 서로 공유하는 글도 자주 올라오곤 합니다.
저는 발목에 받치는 베개를 사서 누울때마다 그걸 끼고있는데 나름 괜찮더군요.
4. 특발성 부종 해결법
아무 이유없이 붓는 특발성 부종을 해결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우선은 싱겁게 먹는 식조절이 있는데 음식을 짜게 먹으면 손발이 더 많이 붓는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싱겁게 먹는것이 좋고 외식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인스턴트 제품도 마찬가지이며 될 수 있으면 집밥을 자주 만들어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신발은 볼이 넓고 편한 걸로 신는것이 좋으며 계속 서서 일하시는 분들은 여유가 되면 다리를 높이 올린 자세로 앉아서 쉬는게 도움된다고 합니다.
붓기를 빼려고 이뇨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방법으로는 결국 더 증상을 악화시키게 됩니다.
이뇨제를 복용하면 잠시는 붓기가 빠졌다 생각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은 다시 몸이 붓게 됩니다.
그리고 이뇨제를 끊게되면 몸은 이전보다 더 많이 붓게되므로 이를 끊지 못하고 계속 복용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이는 결국 신장기능의 악화로 이어져서 만성신부전에 이르게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스타킹을 신거나 꽉 끼는 양말, 압박붕대 등을 이용하면 몸을 압박해서 체액이 정맥을 통하여 배출되도록 하는 효과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특발성 부종
주로 20~40대의 여성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것이 특발성 부종입니다.
특히나 생리주기를 기준으로 해서 부종이 나아졌다가 다시 심해졌다가를 반복하기도 하고 아침이나 저녁의 체중 변화가 생기기도 합니다.
생리 전에는 특히나 힘든일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피로를 느끼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증상이 나오는 이유는 여성호르몬이 수분을 끌어당겨서 체내에 수분이 쌓이는 과정 때문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도 부종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고 하는데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우리 몸이 물이나 소금을 더 많이 원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쌓인 스트레스로 인해 자율신경계에 혼란을 일으켜서 우리 몸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른 건 알겠는데 쌓이는 스트레스는 어떻게 풀으라는 것인지 참 난감하긴 합니다.
직장 상사를 줘 팰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요ㅋㅋ
6. 여성이 더 부종에 취약한 이유
남성들보다 주로 여성분들이 더 잘 붓는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 중 첫번째는 바로 혈관 때문입니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혈관이 더 약하기 때문에 오래 서서 일하거나 장시간 걸으면 손발이 잘 붓는다고 합니다.
여성분들 중에서 하지정맥류 환자가 많은 이유도 약한 혈관 때문이라고 합니다.
생리를 하는 것도 부종과 연관이 되어있고 스트레스에 취약하다는 점도 있는데요.
처음엔 ‘여성이 왜 남성보다 스트레스에 취약하지?’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알고보니 여성의 뇌는 남성의 뇌에 비해서 불안감이나 스트레스와 관련있는 호르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원인은 바로 다이어트 때문입니다.
식조절을 해서 살을 빼려고 무리하게 굶는 경우가 많은데 그로 인해서 단백질의 섭취가 부족해지면 우리 몸은 혈액의 수분이 혈관밖으로 빠져나가서 몸의 균형을 유지하려고 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할때는 단백질을 잘 챙겨먹어야 하는 것입니다.
반복된 다이어트는 부종 이외에도 여러가지 몸의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살을 빼고 싶다면 보다 건강한 방식으로 운동을 병행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손발이 붓는 원인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