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얼 기어 사용하려면 좀 헷갈릴 듯

예전에는 기어 스틱이 있어서 그걸로 조작을 했지만 요즘은 다이얼식도 있고 버튼식으로도 나오고 있습니다.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로 시동을 끄면 알아서 파킹이 된다고 하던데 기어로 계속 운전을 했던 분들은 헷갈릴 수도 있겠더군요.

다이얼 기어 사용하려면 적응기간이 필요할 수도 있겠다 싶은데 특히나 나이 지긋하신 분들 중에서 요즘 차량으로 바꾼 분들은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본인은 파킹에 놓은 줄 알았는데 갑자기 차가 움직이니 놀라서 브레이크를 밟는다는 게 풀악셀을 밟아버려서 차가 그대로 튀어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용한 주차장에서 갑자기 차가 튀어나가면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사안이니 절대로 조심하셔야 합니다.

내가 밟고 있는 게 악셀인지 브레이크인지 잘 모르겠다면 그냥 두 발로 브레이크를 밟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브레이크랑 악셀을 동시에 같이 밟게 되면 브레이크가 먼저 걸린다고 합니다.

RPM 올라가는 소리는 들리지만 차는 정지한다고 하니 경황이 없을땐 두 발로 브레이크를 밟아야한다고 생각하면 대참사는 피할 수 있습니다.

차를 처음 운전할때는 신호 대기할때도 기어를 중립으로 놓으라고 알려주는데 그렇게 운전을 하는 분들은 거의 없습니다.

D로 놓고 달리다가 그냥 브레이크 밟아서 멈췄다가 다시 출발하는 게 대부분일텐데 이중주차할때랑 자동세차할때 말고는 N으로 놓을 일이 거의 없습니다.

P만 잘 기억해두시면 되고 D만 기억해두시면 되는데 갑자기 안 쓰던 다이얼 기어 같은 걸로 사용하게 되면 평소에 잘 쓰던 D도 P도 잠시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차를 출발시켜야하는데 뭔가 안 나가서 보면 파킹이 되어있고 도착해서 파킹을 해두려고 하는데 잠시 멈칫 할 때도 있고 구형 차를 오래 운전한 분이면 더더욱 헷갈리기 쉽습니다.

오늘 대관령휴게소에서도 갑자기 식당으로 차량 한 대가 돌진한 사건이 있었는데 80대 여성운전자가 페달오조작으로 사고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순간적으로 헷갈려서 가속페달을 브레이크인줄 알고 꽉 밟았다가 차가 튕겨져 나가듯이 출발한 것인데 휴게소에서 차를 세우려다가 그런 것인지 아니면 출발할때 악셀을 밟고 있다가 그대로 차가 나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컨디션이 안 좋을때는 그냥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하는데 평소대로 아무 생각없이 운전대를 잡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약처방을 받을때도 이걸 먹고 운전을 해도 되는지 자세히 물어봐야하고 술을 마시지 않았더라도 몸 상태가 별로 좋지 않으면 그냥 차를 놓고 택시를 타는 것이 좋습니다.

수습조차 할 수 없는 대형사고를 저지르고 뒤늦게 후회하지 마시고 몸 상태가 좋지 않을땐 운전대를 놓는 습관을 들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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