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팜이라고 농장에서 농작물을 키우면 실제로 키운 농작물을 보내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올웨이즈라는 앱이고 키울 수 있는 농작물도 꽤 다양한 편입니다.
지난번에 여기서 양파를 받았고 그 다음에 감자를 받았고 이번에는 다른 걸 선택해야하는데 제가 양파를 받은 줄도 모르고 또 양파를 선택해버렸습니다.
배란다를 열어보니 양파가 한 망 그대로 남아있길래 아차차 싶었습니다.
요즘은 맞팜을 통해서 비료도 빨리 모을 수 있고 양분보너스에 선물하기 등등 예전보다 더 농작물을 빨리 키울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농작물을 얼마전에 받았는데도 또 벌써 마지막 단계까지 와있는 상황입니다.
비료도 충분하고 물도 충분하고 이러다가 일주일 안에 또 양파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지금 있는 양파도 많은 상태여서 어쩔 수 없이 농작물 관리를 일부러 소홀히 하고 있는 중입니다.
비료도 안 주고 계속 모으고 있고 물도 꾸준히 모으고 있는 중이죠.
양분보너스는 받아야하니 어쩔 수 없이 아침, 점심, 저녁으로 물을 주고있긴한데 이것도 조만간 좀 그만할까 생각중입니다.
쓰지 않고 남은 비료랑 물은 다른 농작물을 키울때 그대로 이어지도록 바뀌었기 때문에 최대한 양파를 늦게 받고 그 다음 농작물을 키울때 모아놓은 비료랑 물을 퍼부으려고 생각중입니다.
얼마전 올팜이 업데이트하면서 작물변경권이라는 게 나왔었습니다.
키우던 작물을 다른 걸로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 저는 그게 아무때나 쓸 수 있는 줄 알고 별 생각없이 양파를 선택한 것도 있습니다.
키우다가 나중에 바꾸면 되니까 별 생각없이 골랐던 겁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집에 양파가 남아있는 걸 확인하고 작물변경권을 쓰려고 눌렀더니 작물을 변경하려면 새 친구를 초대해야 한다더군요.
올팜을 안 하는 친구를 초대하고 그 친구가 올팜을 시작해야 변경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건 뭐…. 제대로 낚인 셈입니다;;
그래서 지금 집에 있는 양파를 어떻게 해야 빨리 먹어치울 수 있는지 알아보고 있고 농작물 키우는 것도 최대한 늦추면서 비료랑 물을 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다 크면 집으로 보내주니까 일단 비료랑 물을 모아두면서 양파를 최대한 늦게 수확하려고 하는 중이고 집에 있는 양파도 뭘 해먹어야하나 유튜브에서 양파를 재료로 한 음식들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찌개를 하면 양파 반쪽씩 쓸 수 있으니까 찌개를 자주 해먹으려고 하고 있고 양파장아찌나 양파카레, 양파스프 뭐 이런 것들이 나오네요.
집에 감자도 있으니 내일 점심은 양파카레를 한번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집에 있는 양파 다 먹어치우면 농작물 키워서 양파 또 받아야하고 그 다음에는 토마토를 키워보려고 합니다.
남자한테는 토마토가 좋다네요.
매일 사먹기는 좀 번거로우니 토마토만 계속 키워서 받아먹어야겠습니다.
오늘은 점심 한끼는 해먹고 저녁은 치킨을 시켜서 대충 먹었습니다.
그리고 냉장실에 남아있는 음식이 있어서 그거 데워서 먹었고 밥 남은 건 내일 또 먹을거라 따로 냉동실에는 안 넣어놨습니다.
밥솥이 오래되서 하루만 놔둬도 밥맛이 없어지는데 어차피 내일 점심에 싹 먹어치울거라 그냥 놔두려고 합니다.
전자렌지에 자주 돌려먹는 것보다는 그냥 밥솥에 놔뒀다가 먹는데 더 나을 것 같아서요.
점심에 카레해먹고 저녁에는 김치찌개나 된장찌개를 해먹으려고 생각중인데 오랜만에 나가서 두부나 버섯을 좀 사와야겠습니다.
너무 주말동안 집에 있었더니 바깥바람이 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