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심야신당이라는 채널이 있습니다.
배우였던 정호근씨가 무속인으로 나와서 출연자들의 속사정을 맞추거나 해결해주는 내용들이 올라오는 채널입니다.
최근에는 개그우먼 노유정씨가 나와서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죽이고 싶은 여자가 있다면서 정호근씨가 운을 띄우자 정말 그런 여자가 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는데요.
노유정은 정호근의 대학 동기이자 찐친으로 나왔고 본격적으로 점사를 시작하자 마음이 굉장히 넓은 여자라고 나왔고 원래 남자인데 여자로 태어났다고 말을 했습니다.
남자의 마음을 가지고 태어난 여자이기 때문에 남자가 없고 다시 재혼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마음속에 한이 맺힌 여자가 있다고 운을 띄웠습니다.
죽이고 싶도록 미운 여자가 있다고 말을 꺼내니 노유정은 바로 있다고 이야기를 꺼냈고 진짜 왜 안떠나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 여자 때문이라고 하자 정호근은 그 여자 혹시 우리 또래 아니냐며 한 살 아래나 한 살 위 아니냐고 하니 노유정은 놀라며 한 살 위라고 했습니다.
딱 보여주는데 그 사람은 내가 얘기 못하겠어
점사를 시작하고나서 정호근은 누군지 바로 알아봤다면서 이따가 카메라를 끄고 노유정에게 말하면 기절할 거라며 서로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이야기를 해나갔습니다.
점을 보니까 얼굴을 딱 보여주는데 자신도 깜짝 놀랐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자신도 개인적으로 그 사람과 드라마를 했었다고 하니까 노유정도 맞다고 했다며 맞장구를 치며 둘이 생각하는 사람이 동일인물임을 확인시켜줬습니다.
아직도 그 사람을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고 모멸감을 느끼며 내가 미쳐버릴 것 같다는 심정을 대변해주었구요.
그 여자분은 아직까지 방송을 하며 사과도 없었다는 말을 했습니다.
이후에는 어떻게 지금까지 살았는지 인생이야기를 하고 그 이후에는 자식 복이 있을거라는 이야기를 남겼습니다.
그 여배우가 대체 누구야?
여배우에 대한 이야기는 아주 잠깐 나왔고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지도 많이 언급되진 않았습니다.
행복한 가정에 불을 질렀던 그 여자가 가정파탄의 씨앗이라고 생각한다는 말 때문인지 네티즌들은 그 여배우가 누군지를 추측하며 여러가지 인물들을 언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노유정의 前남편이었던 이영범은 여배우와 불륜을 저지른 적이 없다며 맞대응을 했습니다.
여러 여배우들이 지목되었으나 자신은 상대 배우와 따로 연락하지 않았고 작품에 출연했을때는 같이 출연을 했으니 본 거였지 그 이후에는 20년간 연락을 하거나 외도를 한 적이 전혀 없다고 말을 했습니다.
오히려 이혼하자마자 노유정이 우먼센스에 이영범이 첫 아이를 가졌을때 외도를 했다고 인터뷰를 하면서 생활에 큰 타격을 입었다고 했습니다.
당시 일일연속극을 하고있는 상황에서 2~3개의 프로그램을 하기로 약속이 되어있었는데 그 인터뷰로 인해서 모든 작품이 다 보류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로 인해서 양육비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하게 되었는데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또 인터뷰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자녀들의 학비나 용돈은 지급했다면서 동료 연예인 실명을 거론하며 사실확인도 없이 인터넷에 그대로 내보내는 것은 인간으로서 할 짓이냐고 비난을 했습니다.
그는 법적 조치를 하기 위해 전문가와 검토를 하고 있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방송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며 인격적으로 동료배우를 해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도 했는데요.
어쨌거나 추측성으로 글을 남기진 말고 일단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어떤 것이 진실인지 기다려보면 자세한 내막이 밝혀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