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도 1박3식 가격 숙식 포함해서 얼마 정도인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숙박만 하면 직접 채취한 해산물로 삼시 세끼를 챙겨주니 배를 타고 가야하는 거리임에도 이미 수개월치 예약이 다 마감될 정도라고 합니다.
미식관광으로 유명세를 떨치며 평일에도 하루 평균 300명, 주말은 1,000여명이 넘는 방문객을 기록하는 중이라는데 마을 전체 인구보다 더 많은 관광객들이 매일 섬에 들어와서 숙박에 식사까지 하고 가니 섬에도 도움이 되고 관광객들도 만족스럽고 서로에게 좋은 전략인 것 같습니다.
이수도 1박3식 가격 정보
이수도는 경남 거제도에 딸린 작은 섬이며 거제도에서 배를 타고 10분정도 가면 나오는 섬입니다.
이수도에는 특이한 숙박 문화가 있는데 하룻밤 숙박을 하면 숙박객들에게 삼시 세끼를 모두 제공한다는 것이고 무엇보다 식사의 퀄리티가 상당하다고 해서 더욱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이수도에는 1일3식 숙박을 제공하는 민박집들이 몰려있고 가격과 서비스가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직접 예약 가능한 집을 날짜별로 확인해서 방문하면 되는데 가격은 숙식 포함 1인당 10만원이며 5인 이상에 주중 방문이면 1만원정도 할인이 붙는다고 합니다.
1박 3식 식사가 포함된 가격이고 섬 전체에 민박집들이 몰려있으니 직접 연락해서 예약을 잡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저도 이러한 내용을 스브스뉴스에서 짧은 영상으로 처음 봤었는데 이러한 숙박 문화의 시작은 섬을 찾은 낚시꾼들을 위해 마을 민박집에서 밥상을 차려주던 것이 지금은 섬 전체의 관광 숙박 서비스로 발전하게 된 케이스라고 합니다.
각 펜션과 민박집마다 특색이 약간씩 다르고 마스코트인 강아지가 있는 곳도 있기 때문에 미리 후기를 검색해보시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식사 관련
스브스뉴스에서는 학섬펜션이라는 곳을 방문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학섬펜션에는 뭉치라는 검은색 푸들이 마스코트로 상주하고 있다고 하니 강아지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섬에 방문해서 체크인을 하면 바로 점심을 먹을 수 있었는데 방송에서는 점심식사로 각종 나물과 젓갈류, 생선조림과 조개탕이 나왔습니다.
큼직한 생물조개를 사용한 조개탕도 맛있어보이고 생선조림도 밥도둑이라고 했는데 식사를 하고 난 후에는 둘레길을 걸을 수도 있고 직접 바다낚시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았습니다.
이수도에는 사슴이 많이 살아서 둘레길을 걷다보면 사슴을 만날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둘레길을 걷거나 낚시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이제 슬슬 저녁시간이 되는데 저녁에 나오는 한 상 차림은 신선한 해산물이 메인이며 회, 가리비찜, 낙지탕탕이, 전복, 멍게, 생굴, 문어숙회, 소라 등등 회코스로 아주 푸짐하게 나와서 너무 좋아보였습니다.
특히나 회는 먹다보면 중간에 리필까지 해주셔서 거의 회 무한리필로 먹고 올 수 있다고 했고 마무리로 매운탕까지 나와서 코스요리처럼 저녁식사를 즐길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저녁을 푸짐하게 먹고 다음날 아침이 되면 식당에서 시원한 물메기탕과 백반정식으로 식사가 제공되어 마무리 해장까지 확실했는데 가족여행으로 강력 추천한다고 전했습니다.
섬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먹고 이후 섬을 구경한 후 저녁에 회가 나오는 한 상 차림을 먹고 이후 다음날 아침에 해장까지 완벽하게 하고서 나올 수 있는 여행이니 가족끼리 여행을 가면 정말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조용한 어촌 마을에서 촌캉스를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수도 1박3식 꼭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참고로 식사는 시즌에 따라서 구성이 바뀔 수 있고 민박집에 따라서 다를 수 있다는 점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