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알뜰주유소 기름 관련해서 몇가지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최근 기름값이 또 오르고 있는 추세여서 보다 저렴한 주유소를 검색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각 지역마다 찾아보면 알뜰주유소라는 게 있습니다.
이는 정부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기름을 제공하는 대신 주유소도 저렴한 가격으로 기름을 판매하는 방식이며 정부에서 추진하는 주유소 사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형 정유사의 독과점에서 벗어나 정부에서 유통 방식을 개선하여 더욱 저렴한 기름을 공급하기 위해 진행중인 사업이며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동일한 주유소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공동구매한 기름을 저렴하게 납품받아서 판매하는 방식이라 생각하면 되며 가격이 저렴하니 기름에 뭔가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라 기름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알뜰주유소 눈탱이 주의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고 알뜰이라는 이름을 걸고 장사를 하는 만큼 당연히 근처에 알뜰주유소가 보이면 기름을 넣으러 방문하는 분들이 많은데 최근 알뜰이라는 이름을 달고 눈탱이를 치는 곳들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고속도로에 이런 주유소들이 있는데 고속도로의 특성상 급하게 기름을 넣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그걸 노리고 비싼 가격대에 판매하는 꼼수라고 합니다.
주변 지역보다 많게는 리터당 300원이나 비싸게 판매하고 있는 주유소들이 있는데 이게 문제가 되어 국정감사에서도 논란이 되었고 시정명령까지 내려졌지만 잠시 가격을 내렸다가 이후 바로 가격을 올려버렸다고 합니다.
해당 주유소에 왜 그렇게 가격을 올리는지 물었더니 경영난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막무가내 영업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한국도로공사는 이를 시정하지 않을 경우 계약 해지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 아직 개선이 되진 않았다고 합니다.
이런 주유소는 퇴출을 당해야 맞는건데 왜 아직까지 퇴출을 당하지 않고 계속 운영을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따라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기름을 넣으려는 분들이라면 아무리 알뜰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다고 해도 가격부터 먼저 확인해보시고 주유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
기름 아끼는 법
기름값이 오르고 있다보니 기름을 아끼는 방법에 대한 여러가지 꿀팁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일단 주유소는 저녁시간대에 방문하는 것보다는 아침시간대에 방문하는 게 더 유리하다고 합니다.
온도가 올라가면 석유는 팽창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아침에 주유를 하면 같은 금액을 넣어도 더 많은 양이 들어갑니다.
주유는 앵꼬가 날때까지 기다렸다가 하는 것보다는 연료가 어느정도 남아있을때 하는 게 연료 증발을 막을 수 있어서 유리하며 차량에 불필요한 짐들을 싣고 다니면 그만큼 기름을 많이 먹으니 쓸데없는 짐은 다 빼시는 게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기름을 가득 채우면 차량의 무게가 늘어나니 기름은 항상 연료의 80%까지만 채우시는 게 좋습니다.
타이어 공기압은 항상 체크하셔야지 공기압이 부족하면 연료가 그만큼 더 소모됩니다.
엔진오일은 정기적으로 갈아주는 게 좋고 급출발이나 급제동만 줄여도 연비를 아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