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시에 30년이 넘은 구옥 주택에서는 외국인도시민박업을 창업하지 못하게 하는 규제가 생겼다고 합니다.
오래된 구옥 주택을 매매하거나 임대하여 그걸로 숙박업을 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서울시에서 아예 규제를 해버리고 있는 중이라 당황한 분들이 많습니다.
서울 에어비앤비 관련 규제는 처음엔 서울시의 몇몇 구에서만 있던 사항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대부분의 구청에서 30년이상 된 주택에서는 외국인도시민박업을 창업하지 못하게 하는 규제를 시행하게 된 것이고 7월에 많이 적용이 된 것 같습니다.
원래는 규제가 없었던 구에서도 이번달부터 다 시행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그렇다는 것은 앞으로 서울에서는 단독주택으로 외국인도시민박업 창업을 하기 힘들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들 알겠지만 신축주택은 민박업을 잘 허용해주지 않습니다.
집이 망가질 수 있기 때문에 민박업으로 돌린다고 하면 아예 계약을 해주지 않는 게 일반적이고 그래서 구옥을 리모델링해서 민박업으로 운영하고 있었던 것인데 구옥 자체에서 에어비앤비 사업이 안 된다고 하면 서울에선 앞으로 운영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투잡 붐이 일어나면서 임대 후 민박업으로 돈을 버는 청년들이 많아졌고 이와 관련된 창업강좌와 온라인 강의도 많이 늘어났는데 갑자기 규제가 생겨서 막 시작하려는 단계에 있는 분들이 피해를 볼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임대계약까지 다 했는데 구청에서 안 된다고 해버리면 뭐 답이 없죠.
서울 전 지역이 30년 이상된 주택을 노후 주택으로 정하고 허가를 내주지 않게 되면 7월 전에 계약한 건까지만 허용이 되고 그 이후에는 허용이 안 된다는 건데 진입장벽이 딱 세워져버리니 서울 외의 다른 지역으로 눈을 돌려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은 투잡을 많이 알아보고 있습니다.
시간이 꽤 많이 남는 듯 하여 그 시간에 다른 일을 좀 해보려고 하는 중인데 처음엔 당근마켓에서 단기알바를 많이 알아보고 신청해서 단기로 일감을 구했었습니다.
불쑥불쑥 나오는 일자리를 찾기 위해서 알람설정도 해놓고 그렇게 하루 4~5만원 벌이로 왔다갔다했었는데 딱히 큰 돈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의 생활비에 보탬은 되서 그렇게 수개월을 일해왔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일을 하다보니 남는 것도 많지 않고 매번 일자리가 들어오길 기다려야하는데다가 나이가 많아서 잘 써주지 않는 경우도 많아서 공치는 날도 있었기 때문에 효율은 그닥이었습니다.
들어오는 일자리만 하루하루 받아서 일을 하다보니 남는 게 너무 없다는 생각에 지금은 뭔가 투자금이 들더라도 좀 더 안정적으로 벌 수 있는 투잡을 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에어비앤비 서울 주택도 그래서 알아보기 시작한 것인데 알아보자마자 바로 이런 규제가 전파되니 다른 지역을 알아보던지 아니면 또 다른 사업을 시작해야하는지 갈피를 잡지 못 하고 있는 중입니다.
유튜브에는 전망이 좋은 아이템들이라며 아주 다양한 사업들이 나오는데 하나같이 다 광고처럼 보이고 끝물에 강의로 돈을 뽑아가려는 사람들처럼만 보이니 옥석가리기가 참 힘든 것 같습니다.
하긴, 돈이 되는 사업을 아무한테나 공짜로 다 오픈하는 바보는 없으니 더 많이 알아보고 뛰어다니며 돈이 될만한 일을 잘 골라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