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팜으로 대추 방울토마토 한팩을 받았습니다

올웨이즈라는 앱에서는 올팜이라고 해서 직접 농작물을 키우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다마고치처럼 식물을 관리해주며 키우는 방식인데 직접 비료를 주고 물을 주면 식물이 자라납니다.

저는 처음에 토마토를 선택했고 고구마, 양파, 사과도 골라서 키울 수 있었습니다.

토마토를 좋아하니까 키우기 시작했는데 레벨업까지 경험치가 나와있고 물을 주면 경험치가 99%에서 95%정도로 훅 줄었습니다.

이 정도면 금방 레벨업 할 수 있겠다 생각해서 물을 주고 키우는데 단순히 물만 주면 경험치가 적게 오르고 양분이 높아야 경험치가 높게 오르더군요.

양분은 비료를 줘야하고 적어도 75이상으로 유지해야 경험치가 많이 오른다고 써있었습니다.

비료를 얻는 방법은 앱에 자주 들어와서 출석체크도 하고 그날그날 상품들 30~40초씩 구경을 해야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저절로 하루에도 수십번씩 올웨이즈에 들어가게 되더군요.

매일매일 상품을 구경하다보니 좀 땡기는 식품들도 있고 결국에는 뭔가 하나를 사게 됩니다.

그리고 물과 비료가 다 떨어지면 상품 구매시 비료나 물을 충전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쇼핑앱에서 살 것도 괜히 올웨이즈에서 사게 되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레벨이 오른다고 해서 또 바로 토마토가 오는 건 아니었고 몇단계 레벨업을 해서 마지막 최종단계로 들어가면 그때는 트럭모양이 있고 레벨업을 하면 바로 배송이 출발한다고 나와있습니다.

마지막 단계까지 레벨업을 하려고 얼마나 많은 시간을 공들여 물주고 비료를 줬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경험치 1%를 올리는 것도 꽤 힘든데 하루에 1~2%정도씩 오른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니 이건 한 달 정도 키워서 될 일이 아니고 최소 2개월정도는 붙잡고 있어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근데 뭐가 키우는 재미가 있는건지 새벽에도 출석체크해서 비료받고 물받고 아침에도 일어나서 받고 점심에도 보고 저녁에도 보고 계속 보게 됩니다.

결국 그렇게 열심히 키워서 올팜으로 대추 방울토마토 한팩을 얼마전에 받았습니다.

마지막 5%정도 남았을때 그동안 모아놨던 비료랑 물을 싹 주고 막 친구초대도 해서 같이 주고 열심히 키웠더니 실제로 토마토가 무료로 도착했습니다.

꽤 큰 팩으로 왔는데 대추방울토마토라서 그런가 껍질이 너무 질기더군요.

야금야금 한주먹씩 씻어서 먹다가 나중에는 너무 껍질이 질겨서 그냥 믹서기에 다 갈아서 마셔버렸습니다.

쭈글쭈글해서 버린 것도 있었는데 뭐 어쨌든 무료로 받은거니 고맙긴 했습니다.

올팜으로 농작물을 키워서 받으면 끝나는 건 아니고 또 다른 농작물을 선택해서 키울 수 있습니다.

저는 토마토 이후에 양파를 선택해서 다시 키우고 있는 중이고 처음에는 레벨업이 쉽기 때문에 지금 2단계에 돌입해서 열심히 키우고 있습니다.

마지막 단계까지는 또 얼마나 기간이 오래 걸리는지 다 잊어버려서 모르겠지만 아마도 겨울이 오기 전에는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마고찌는 키우면 그냥 끝이지만 올팜은 직접 키운 농작물을 내가 받아서 먹을 수 있으니 그건 좋았습니다.

근데 그만큼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너무 막 기대하면서 키우지는 않는 게 좋습니다.

한 일주일정도 키우면 먹을 수 있으려나 하는 분들은 특히 기대하지 마시길…

오히려 출석체크하면 매일매일 올포인트 주는 게 훨씬 더 금방 쌓이는 느낌입니다.

하루에 한 50~60원정도씩 나오는데 그걸로 쿠폰도 바꿀 수 있고 올팜에서 쓰는 물도 바꿀 수 있으니 편한 쪽으로 모아서 쓰시기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3천원까지 모아서 3천원짜리 쿠폰으로 쓰는게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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